5월 26일, 웅위로운 라법산 아래에 자리잡은 교하시 고무땜강 기슭의 게이트뽈장에서 교하시조선족로인협회가 주관한 문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서 교하시조선족로인협회 전재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뽈은 속도가 완만하여 지혜와 건강 증진에 좋은 대중 스포츠로서 많은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기예를 겨루는 경기장이자 회원 간 우정을 다지는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 의의를 밝혔다.

게이트뽈대회 개막식 현장
이어 협회 예술단의 경쾌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더했다.
교하시조선족로인협회 게이트뽈분회 라옥순 회장에 따르면 이 분회는 1994년에 설립된 30여년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특히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전국 중로년 문구대회에 교하시 대표로 참가해 련속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뿐더러 연길시에서 열린 동북3성 문구대회에서도 지역별 1등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대회에는 교하시조선족로인협회 장안가분회팀, 민주가분회팀, 민속촌분회팀, 게이트뽈분회 1팀과 2팀 등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렬한 각축을 거쳐 최종 게이트뽈분회 2팀과 1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하고 민속촌분회팀이 3위, 장안가분회팀이 4위를 차지했다.
페막식에서 전재현 회장은 수상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모든 참가자, 심판 및 관계자들의 로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로년생활을 위해 게이트뽈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하시 당위 통전부, 문화관광국, 장안가파출소 등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 속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문창호특약기자, 차영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