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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로인녀성

연변 퇴직로인들 노래소리 세계 음악의 전당에 울려퍼져

유경봉      발표시간: 2026-03-27 11:0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메아리합창단, 2026 중•유 국제음악교류회 단체금상 수상

세계 음악의 전당에서 예술적 기량을 한껏 뽐낸 메아리합창단의 조선족 퇴직로인들

최근, ‘매력 유럽행, 윈에서 소원 달성’ 2026 중국•유럽 국제음악교류회가 세계 음악의 전당인 오지리 윈음악협회 골든홀에서 성대히 거행된 가운데 연변 메아리합창단이 국제 무대에 올라 가슴 가득 진심을 담아 중외 명곡을 선보여 단체금상을 손에 거머쥐였다.

메아리합창단이 받아안은 단체금상 상장

김지협이 받아안은 최고지휘상 상장

연변가무단에서 퇴직한 유명한 조선족 가수이자 메아리합창단 단장인 김지협은 정교한 지휘능력과 풍부한 예술적 감동력을 충분히 인정받아 최고지휘상을 수상함으로써 연변 합창 예술에 또 하나의 국제적 영예를 안겨주었다.

최고지휘상을 받고 연길에 돌아온 메아리합창단 단장 김지협과 합창단 피아노 연주를 맡은 부인 최선화

유럽중국무역및문화교류협회, 령청화하국제음악축제조직위원회, 매력석양홍문화행사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에서 메아리합창단은 조선족 전통민요 〈아리랑〉 과 중국 고전명곡 〈금솔과 은솔〉(金梭和银梭)을 차례로 불렀다. 진한 화음과 민족적 여운이 골든홀 천정까지 높이 울려퍼지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 간의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여 현장 관객과 전문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1869년에 준공된 골든홀은 윈에서가장 오래되고 현대적인 콘서트홀로 세계에서 음향 효과가 가장 뛰여난 콘서트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전문 음악인들의 예술 성지로 손꼽힌다.

25일, 국제상을 수상하고 연길에 돌아온 메아리합창단의 퇴직로인 단원들

“이번에 꿈의 무대에 서서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메아리합창단의 예술적 추구와 경지에 대한 충분한 긍정이자 연변 민족합창의 소리가 세계 정상 무대에서 빛을 발하게 만든 의미 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3월 25일 개선하여 귀국한 김지협 단장이 말했다.

조선족 퇴직로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메아리합창단의 이번 수상을 통해 민족특색이 짙은 연변주 및 길림성의 지방 문화예술이 세계로 뻗어가는 아름다운 장을 열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허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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