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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방대그룹, 성실경영을 철칙으로 지켜온 36년

유경봉      발표시간: 2026-03-15 14:02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지난 3월 10일 백산방대그룹의 '성실경영의 날'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

2026년 ‘3.15’ 국제소비자권익일을 맞으면서 ‘소비품질 제고’라는 시대의 강한 목소리가 다시 울려퍼질 때, 동북 산간지역에서 생겨난 한 기업이 36년 동안 가짜저질제품 한건 없고 불만신고가 없는 기록을 세워 중국 주류 류통업계에 ‘신뢰’와 ‘책임’의 위대한 기념비를 세웠다.

이곳에서는 술 한방울 생산하지 않지만 모태주, 오량액, 검남춘 등 국내 유명 주류의 길림 대지에서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장백산기슭에 위치해 있는 이 회사는 ‘중화전통명가’의 황금간판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전국 선진기층당조직’, ‘전국 문명단위’ 등 16개의 국가급 영예를 련이어 수상했으니 이 민영기업이 바로 백산방대그룹이다.

1990년 36세의 녕봉련(宁凤莲)이 백산탕주역(백산방대그룹 전신) 총경리로 취임해 도산 직전의 위기에 처한 기업을 인수한 후, 현재까지 ‘36년간 국산 명주를 판매하면서 한건의 가짜저질제품도 판매한 적이 없고 성실과 약속을 지켜 한건의 불만신고도 없는’ 업계의 전설을 창조해냈다. 백산방대 사람들은 “성실경영은 기업의 근본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피에 스며든 도덕적 자각”이라는 가장 소박한 가치관으로 시대의 시험에 답했다.

성실경영을 경영 사슬에 깊이 새기다

백산방대그룹의 물류저장창고에서 출고 예정인 모태주에는 병마다 고유의 ‘디지털 신분증’이 부착되여 있다. 2021년 전면 업그레이드된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술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다. 출고시간부터 물류경로까지, 심지어 구체적인 처리 팀까지도 추적할 수 있다. 병마다 고유의 코드가 부착되여 전 과정이 기록되는데 이는 ‘신뢰’에 대한 가장 직관적인 설명이다.

길림성술문화박물관은 정기적으로 모태주 진위 무료감정 행사를 조직하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경로는 성실경영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은 이같이 말한다. 1990년에 그는 모든 국산 명주를 제조공정으로부터 직접 구매하고 모든 중간절차를 없앤다는 철칙을 세웠고 지난 36년간 고스란히 지켜져왔다. 명주가 품귀상황일 때에도, ‘특수경로 제품’에도 백산방대그룹은 한번도 마음이 흔들린 적이 없다. 그룹에서는 “재고가 끊기더라도 마구 입고하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출처가 불분명한 술 한병이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쌓아온 신뢰를 저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제도의 힘은 더욱 모든 일을 서투루 하지 않는 데 있다. 2010년에 400만원어치의 유명 브랜드 술이 기후 차이로 미량의 침전물이 생겨나는 일이 있었다. 비록 국가의 출하 기준에 완전히 부합되지만 녕봉련은 전부 봉인하여 내부 접대용술로 쓸 것을 제안했다. 백산방대그룹은 수백만원의 손실로 ‘성실경영의 기준은 반드시 소비자의 기대보다 높아야 한다’는 철칙을 바꾸었다.

2001년, 백산방대그룹은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ISO9001 인증을 통과한 상업무역기업으로 되었다. 2011년, 녕봉련은 길림성소비자협회에 20만원의 ‘선행배상보증금’을 교부하여 ‘가짜술이 1병 발견되면 10배로 배상한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2012년, 기업은 중국인민보험회사와 재산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국산 명주에 품질보증 보험을 들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증금은 한푼도 배상금으로 지불되지 않았다. 이는 소비자에 대한 가장 엄격한 성실경영 약속이다.

모태주공장의 한 대표는 “백산방대그룹이 전국의 수많은 판매상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가장 안심할 수 있다. 이들은 리윤보다도, 규모보다도 신용을 가장 중시한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신뢰는 지난 36년동안 조금씩 루적된 것이다.

성실을 모든 종업원들 뼈속 깊이 새기다

매년 3월 10일은 백산방대그룹의 ‘성실경영의 날'이다. 올해 3월 10일 아침, 100여명 종업원이 녕봉련의 인솔하에 “성실경영 브랜드를 높이 들고 성실경영실의 존엄을 수호하자!......”고 우렁찬 목소리로 정중히 선서하고 〈품질 성실경영 승낙서〉에 서명했다. 30여년을 견지해온 이 행사는 한차례 의식일뿐떠러 더우기는 소비자에 대한 장엄한 계약이다.  

2024년 상무부 등 5개 부문으로부터 '중화전통명가’영예칭호를 수여받은 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

백산방대그룹은 ‘붉은 당기 따라 사업을 진흥시킨다’는 당건설 브랜드의 인도 아래 성실경영교양과 당성교육을 깊이있게 융합시켰다. 당건설활동실에 들어서면 영예의 벽이 특히 눈에 띤다. 2016년 7월, 그룹당위는 중공중앙으로부터 ‘전국 선진기층당조직’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더욱 좌중을 놀래키는 것은 한줄로 가지런히 늘어선 필기책이다. 당원들은 일터와 결부하여 성실경영을 담론한다. 학습필기는 5,000권이 넘는데 쌓으면 무려 17층집 높이에 해당한다.

필기에는 판매원은 어떻게 열정적으로 봉사하여 신임을 얻었는지, 창고관리원은 어떻게 상품의 완전도를 확보했는지, 점장은 어떻게 ‘가짜술이 1병 발견되면 10배로 배상한다’는 약속을 지켰는지가 상세히 기록되여 있다. “모든 당원은 신의성실의 ‘불씨’가 되여 이 영예를 지키도록 동료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그룹당위 전직부서기 류전동(刘振东)이 말했다.

백산방대그룹은 덕을 숭배하고 선을 지향하는 힘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감은문화와 애국옹군문화를 구축했다. 매년 음력설, 단오, 추석 명절 때마다 그룹의 자원봉사자들은 복리원과 항전 로병사들을 위문해왔다. 2026년 음력설에 즈음하여 녕봉련은 자원봉사자들을 인솔하여 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로병사 8명을 위문했다. 94세 고령의 오월화는 “당신들의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개무량해 말했다. 이런 정신에 대한 전승은 젊은 종업원들로 하여금 소비자에 대한 성실경영을 중시해야 한다는 도리를 알게 했다.

오량액 판매코너에서 술을 골라산 장씨성의 고객은 “백산방대는 아버지 세대부터 알아온 36년이나 된 오랜 브랜드여서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세대간에 전승된 신뢰는 백산방대그룹의 성실경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장 소박하고 진실된 긍정이다.

소비자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신용

만약 장춘시민에게 “어디에 가면 술문화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지?”를 묻는다면 답은 반드시 아태대거리 남단에 위치한 길림성술문화박물관일 것이다.

백산방대그룹이 2012년에 투자하여 건설한 전국의 첫 민영 술문화박물관인 이 박물관은 국가 AAAA급 관광지로 길림성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성실경영하는 기업의 ‘산 전시관’이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생산한 전국의 50여개 브랜드의 명주 6,000여종이 소장되여있다. 2013년에는 67대 종류의 5,759병 백주 매장량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적도 있다.

백산방대그룹은 국제소비자권익일이 되면 일련의 선전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종업원들이 소비자들에게 중국 명주의 진위 구분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장면이다.

“성실경영을 기업 내부에서만 웨쳐서는 안된다. 전 사회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감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게 녕봉련의 경영철학이다. 술문화박물관은 개관 후 지금까지 연인원 80여만명의 관광객을 무료로 접대했다.

2018년, 전 성 첫 ‘모태제품감정봉사소’와 전국 첫 ‘오량약제품감정봉사소’가 잇달아 이 박물관에 자리잡았다. 매달 9일마다 많은 소비자들이 술을 들고 감정하러 찾아왔는데 종업원들은 소비자가 백산방대그룹에서 구매한 것이든, 아니든 가리지 않고 모두 동일시했다. 농안현에서  찾아온 한 소비자는 “예전에 고급술을 사놓고는 진짜술인지, 가짜술인지를 몰라서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이곳에서 무료로 감정을 마치니 진짜 마음이 든든해졌다.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어디서 샀든지를 따지지 않고 모두 감정해주니 이야말로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한다.

이렇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는 시장의 가장 귀중한 자산인 신뢰를 얻었다.

백산방대그룹은 신의성실 ‘모멘트’도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23년부터 이미 1,200여개 단위와 당건설 공동건설을 전개하고 신의성실 관리경험을 학습했는데 해마다 연인수로 9,000여명이 당건설 참관교류를 목적으로 찾아왔다.

백산방대그룹은 소비 승격에 대비해 모태 장향주 체험점을 만들었다. 소비자들은 품평사의 인도 아래 부동한 년도, 향형(香型)의 차이를 느끼고 명주 배후에 숨겨진 문화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다. 체험식 마케팅을 통해 단순한 거래관계를 깊은 신뢰에 기반한 커뮤니티 관계로 전환시켰다.

3월 10일, 백산방대그룹의 ‘성실경영의 날'에 회사 종업원들이 녕봉련의 인솔하에 정중히 성실경영에 대해 선서하고 있다.

녕봉련은 “우리는 술을 파는 ‘중간상’에 만족하지 말고 아름다운 생활의 써비스업자로, 중국 술문화의 전파자로, 성실경영의 수호자로, 100년 전통가게의 추구자로 되여야 한다.”고 말한다.

성급 시장감독관리부문의 한 관계자는 “백산방대그룹이 36년 련속 가짜술과 그에 관련한 고소를 받지 않은 것은 업계 수준을 뛰여넘는 전체 체인의 관리통제 체계를 구축한 것이 관건”이라며 “도덕을 바탕색으로 한 이런 자률은 전 성 주류 류통업계에 벤치마킹을 세웠다!”고 높이 평가했다.

36년은 짧다면 짧은 세월이지만 2세대, 3세대에 전해져내려온 계승과 집념을 뜻한다. 작은 탕주점에서 전국 업계의 모범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국 주류 류통분야 최초의 ‘중국 저명상표’로, ‘전국 계약준수 성실경영 중시 기업’에서 16개의 국가급 영예를 얻기까지 백산방대그룹은 36년 동안의 실천을 통해 ‘성실경영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도리를 세상에 증명해보였다.

2026년 봄, 우리가 ‘소비품질 향상’이라는 이 시대적 주제에 주목할 때, 백산방대그룹의 이야기는 “성실경영은 빈 구호가 아니라 술 한병, 한병으로 쌓아온 평판이며 해마다 꾸준히 지켜온 습관이며 혈맥에 스며든 도덕적 자각이며 대대로 전승되여온 기업의 유전자”임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매년 3월 10일마다 하늘 높이 울려퍼지는 백산방대 사람들의 우렁찬 서약은 성실경영의 기치가 무너지지 않는 한 백년가게의 꿈은 반드시 현실로 다가올 것임을 예언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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