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밤중에 연길시에 강설이 내리자 연길시 환경미화원들은 즉시 밤샘 제설작전에 돌입했다. 연길시환경위생작업유한회사는 신속히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구역 15갈래의 주간선 도로와 보조간선 도로, 13개의 주요 교차로 및 지하차도, 10개의 대교, 1개의 빈하유원지 등 중점구역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제설 과정에서는 ‘기계작업 주도, 인력작업 보조, 용설제 과학적 보충’의 원칙 아래 기계 차량이 구역별 담당제와 단계적 추진방식으로 간선 도로의 적설을 집중 제거했으며 인력대오는 보도, 교차로 모퉁이, 교량 진입로 등 기계 작업의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청소하여 ‘눈이 그치면 길이 깨끗해지고 도로에 눈과 얼음이 쌓이지 않도록’ 했다.


12월 1일 오전 6시까지 환경미화원이 연인원 1,100여명이 동원되였고 제설차, 제설기, 살포기 등 각종 제설 차량과 설비 40여대가 투입되였으며 용설제 100여톤을 사용해 500여립방메터의 적설을 처리했다. 이로써 모든 중점 도로 구간의 정상 통행이 조기에 회복되여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 안전을 보장했다.
/리전기자 (사진 연길시당위선전부)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