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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로인녀성

대련시조선족게이트뽈협회 중양절 맞이 게이트뽈경기 펼쳐

리전      발표시간: 2025-10-28 19:1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0월 27일, 대련시조선족게이트뽈협회의 주최로 중양절 맞이 게이트뽈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련 각 지에서 모인 8개 조선족 게이드뽈팀의 운동원, 감독, 심판원 등 5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게이트뽈 운동은 광범한 조선족, 특히는 로인들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2008년에 설립된 대련시조선족게이트뽈협회는 10여개의 조선족게이트뽈팀을 조직하여 대련시게이트뽈경기, 북방조선족게이트뽈경기, 료녕성조선족게이트뽈경기 등 여러 경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리사장과 박정애 회장은 대련시조선족게이뽈협회가 정식으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분회로 편입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동북3성에서 모여온 게이트뽈 운동원들이 단결을 다져 게이트뽈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며 로인들의 심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대련시조선족게이트뽈협회 허만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게이트뽈에 관심 있는 젊은 신인 력량을 적극 유치하여 게이트뽈 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조직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최측은 다년간 게이트뽈 운동에서 뚜렷한 기여를 한 오권동, 리삼민, 채광희 등 6명 회원을 표창했다.

하루 동안의 각축전을 벌여 최종 려순1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옥봉팀이 2등을 하고 금주1, 2팀이 3등을 했으묘 시구역팀, 려순2, 3팀과 거린팀이 5등을 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와 대련시조선족게이트뽈협회 허만혁 회장의 후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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