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체험으로 하늘의 축제 펼친다
─ 공군 항공개방 행사 및 장춘항공전시회의 볼거리 즐길거리
9월 16일, 2025 공군 항공개방 행사 및 장춘항공전시회 시험훈련 현장에서 전투기들이 굉음을 내고 여러 기종의 전투기들이 3개 에어쇼팀과 함께 등장하여 19일의 정식 개막을 위한 한차례 감동적인 시험훈련을 선보였다. 사진은 관중들이 운-20 대형 운수기를 지척에서 지켜보는 장면이다. /류향휘기자
2025 공군 항공개방 행사 및 장춘항공전시회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국가의 핵심장비 전시와 항공문화 전파, 산업생태의 집합과 전민 과학지식 보급 체험을 일체화한 이번 성회는 개방된 자세로 각지의 손님과 친구들을 ‘푸른 하늘과의 데이트’에 초대한다.
2025년 장춘항공전시회는 2019년이래 장춘시가 개최하는 네번째 항공전시회이자 규모가 가장 크고 내용이 가장 풍부하며 체험감이 가장 새로운 전시회이다. 이번 항공전시회에서는 장춘국제항공박람성을 처음으로 전면 가동, 전시회장의 총면적은 235.8만평방메터로 ‘1개 중심, 3개 구역, 6개 전시관’을 플래트홈으로 하고 ‘2개 공연, 4개 전시, 계렬 행사’를 틀로 하는바 209개 단위가 참가하여 관중들에게 수준 높은 항공 향연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항공전시회의 제반 내용 가운데서 무기장비 전시는 단연 가장 주목받는 내용중 하나이다. 항공전은 100여종의 공군 현역 항공기, 지상장비 및 퇴역 경전(经典)장비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데 처음으로 정지상태에서 섬-20을 전시하고 처음으로 폭격기편대를 배치해 활주로를 통과하게 한다. 중국항공공업그룹은 새시대 스타 제품 및 항공장비 중점 전시품을 정선하여 선보임으로써 중국항공공업의 종합실력과 체계화 능력을 집중적으로 과시하게 된다. 중국항공엔진그룹은 장춘항공전시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바 여러 대의 선진적인 항공 엔진 및 부품 등 중량(重磅)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그중 여러 제품은 처음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것이다.
이번 항공전시회는 장비 전시뿐만 아니라 관중들의 참여감과 체험감에도 중시를 돌렸다. 공군은 전시회 기간에 장비 개방 체험을 강화하고 시물레이션(模拟) 비행 등 몰입식 체험 구역을 설치하여 관중들이 공군을 더욱 직관적이고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교통조절통제, 안전검사절차, 봉사부대시설 등을 최적화하여 모든 관중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좋은 전시회 관람 체험을 제공하기에 힘쓴다.
공군 항공개방 행사는 장춘항공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군 항공개방 행사는 ‘꿈을 향한 하늘, 승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이어가고 ‘비행사 성장의 길’을 주선으로 ‘공중 전시, 지상 정적 전시, 주제전시관과 부대행사’ 4개 분야의 내용을 주로 배치했다. 매일 관중 입장 시간은 7시 30분이고 퇴장 종료 시간은 16시 30분이다. 공중 전시는 오전 10시 2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두 시간대로 나뉘여 조직된다. 공중 전시 내용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정될 예정이다.
공군의 실전화 훈련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행사는 10여가지 내용을 배치하는데 공군의 ‘8.1’, ‘붉은 독수리’, ‘하늘의 날개’ 퍼포먼스팀(表演队)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공군항공대학의 ‘붉은 독수리’와 ‘하늘의 날개’ 등 두개 에어쇼팀은 이전의 특색동작을 보존한 동시에 일부 공연 내용을 조정하여 비행의 관람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시각적 충격을 향상시키게 된다.
그외 병영 개방 행사도 마련됐다. 공군항공대학 일부 캠프는 생활, 학습, 훈련 등 장소를 개방하고 항공기 정비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상호 교류와 참관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관중 특히는 청소년들이 공군과 가까이 하고 공군을 료해하며 공군을 사랑하도록 하여 ‘우리의 공군을 사랑하고 장춘에서 나래를 펼치자(爱我空军、翼展长春)’는 짙은 분위기를 공동으로 조성하게 된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