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제41회 교사절을 맞아 반석시홍광중학교 당지부와 반석시조선족실험소학교 당지부의 주최로 두 학교에서 재직했던 조선족 퇴직 교사들을 조직해 ‘환심양로원’을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사들은 ‘작은 분필로 따뜻함을 쓰다.’라는 주제로 양로원을 방문해 환경 정리 및 청소를 하고 로인들과 즐겁게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양로원 로인들과 함께 유희를 즐기며 추억을 나누는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교사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로인들을 위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교사들의 따뜻한 공연은 비를 잊게 할 만큼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로인들로부터 큰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퇴직 교사들이 여전히 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였다.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은 “진정한 ‘새시대 모범적인 퇴직 교사’이자 사회의 귀감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류대진,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