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온정나눔협회 특별간담회가 서울 대림복만루에서가 개최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재한 교포 각 협회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 정신을 활성화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데 취지를 두었다.
온정나눔협회 조광호 회장
간담회에서 온정나눔협회 조광호 회장은 교포사회 간의 단합과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국타향에서 생활하는 교포들이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서로 협력하며 힘을 햡쳐야 환경 적응과 공동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 중국교민협회 회장 겸 한중신문기자협회 회장 조명권 박사
간담회에는 서울중국교민협회 회장 겸 한중신문기자협회 회장 조명권 박사, 중국동포중앙연합회 김미정 회장,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김세광 총회장, 빛나라예술단 김영숙 회장, 반범죄운동본부 남명자 본부장 등 여러 재한 교민단체 대표들이 발언했다. 이들은 각 협회 간의 협력 강화, 동포사회 어려움 해결, 문화교류 촉진 등의 경험과 성과를 교류하며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회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연락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교포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재한동포 단체장 기념촬영
이번 행사는 재한 교포 각 협회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교포 간의 사랑과 상호협력을 깊이 고취했다. 또한 재한 교포가 현지 사회에 더욱 잘 융합되고 한중 문화 교류를 활발히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한국신화보,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