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협회, 중한(장춘)국제합협력시범구와 업무협약

한중경제협력시찰단 기념사진

한중도시우호협회는 27일 오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중한시범구)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은 이날 길림성 상무청과 중한시범구가 공동주최한 중국(길림)―한국경제무역교류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중한시범구 양진 주임과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한시범구 류내군 서기와 주심양총령사관 총령사직무대리 강행구,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리사장 김순자 등이 함께했다.

권기식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번에 중한시범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시범구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제2, 제3의 기업 시찰단을 조직해 시범구를 방문하고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길림성 정부가 동북아박람회 참가 6개국 대표들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권기식 회장은 한국 대표로 참석해 마종수 주심양 조선총령사와 인사를 나누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박상희 농어촌희망재단 리사장(전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15명의 기업인으로 중한경제협력시찰단을 구성해 25일∼29일 길림성 장춘시를 방문하고 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길림성 훈춘시와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도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명준기자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