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 의오 글로벌 디지털 무역쎈터 개장

의오 글로벌 디지털 무역쎈터에서 외국인 상인들이 AI 번역 인터랙티브(互动) 스크린을 체험하고 있다. /신화사

절강성 의오시의 6세대 시장인 글로벌 디지털 무역쎈터가 정식 개장했다. 이는 의오가 전통 무역 방식에서 디지털 무역 생태계로의 도약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6세대 시장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의오 글로벌 디지털 무역쎈터는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 국제 데이터 전송 채널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총건축면적은 125만평방메터로 시장, 오피스텔, 상업거리, 아빠트, 디지털 무역항 등 5대 기능구역으로 구성되였다. 이중 시장구역에는 패션 주얼리, 창의 완구, 스마트 장비 등 8개 신산업 분야의 3,700여개 점포가 입주했다.

의오 글로벌 디지털 무역쎈터에서는 인공지능 대규모 언어 모델 응용, 디지털 무역, 다국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과거 구매업체들은 상품과 매장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며 의오 중국소상품성빅데이터유한회사 주건(周健) 총경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확한 매장 내비게이션, 상품 검색, 매장 조회, 이미지 인식 등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