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생산량은 전국에서 4위, 단위면적당 생산량 전국 주요 량식 생산 성에서 1위 기록
12일, 국가통계국은 2025년 량식 생산량 수치를 발표했다. 수치에 따르면 길림성의 량식 생산은 또다시 풍년을 이룩했고 총생산량, 단위면적당 생산량, 재배면적에서 ‘3 증가’를 기록했다. 수치에 따르면, 전 성 량식 총생산량은 871억 6,000만근에 달해 전국 4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8억 4,000만근 증가해 5년 련속 800억 근 이상을 유지했다. 증가량 순위는 전국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무당 990.8근으로 전국 주요 량식 생산 성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19.2근 증가해 전국 평균 수준의 2.2배에 달했다. 량식 재배면적은 8,796만 9,000무에 달해 ‘20년 련속 성장(二十连增)’을 실현했다.
올해 들어 길림성은 국가의 량식 안전사명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량식생산의 기반을 경작지에 두고 과학기술에 둔다’는 전략을 깊이 추진하고 ‘천억근 량식’ 생산능력 건설공정 공략행동을 전력으로 추진했다. ‘경작지 중의 참대곰’이라 불리는 흑토지를 확고히 지켜내고 량식과 식용유원료 등 주요 작물의 대면적 단위면적당 생산량 향상 행동을 착실히 추진했으며 고표준의 경작지, 우량한 종자, 선진적인 기술, 효률적인 농기계 및 지능형 농업을 버팀목으로 량식 종합 생산능력의 안정적 향상을 추진하고 량식 생산의 전국적 선도 지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했다.
흑토지 보호에 힘쓰고 량식 생산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길림은 시종 흑토지 보호를 량식안전을 보장하는 관건 조치로 삼았고 ‘리수 모식’을 전면적으로 보급했다. 의법보호, 요소지원, 과학기술 공략, 감독관리의 ‘4위일체’ 사업체계를 건전히 하고 중국과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흑토곡창’ 과학기술회전(科技会战)을 실시했으며 보호성 경작기술 응용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전 성의 보호성 경작의 실시 면적은 4,000만무를 넘어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년간 흑토지 경작층 두께, 경작지 등급 및 유기물 함량이 ‘5년 련속 성장’을 실현했다.
고표준 농토 건설을 강화하고 경작지의 생산 효능을 제고했다. 국가의 고표준 농토 건설 배치 요구에 긴밀히 결합시켜 ‘2030년까지 조건을 갖춘 영구 기본 농토를 전부 고표준 농토로 전면 건설한다’는 목표를 확고히 했다. 길림성은 국가가 지원하는 ‘이중’ 건설 및 초장기 특별 국채 추가 발행 등 정책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다원화된 투입기제를 탐색했으며 ‘1+7’ 전체 사슬 관리제도 체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농토 건설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전 성에서 루계로 고표준 농토 5,125만무를 건설했고 효과적으로 ‘농토를 옥답으로, 옥답에서 다수확 (农田变良田、良田多产粮)’에로 전환시켰다.
종자산업의 혁신을 힘쓰고 량식 증산의 핵심 동력을 활성화했다. 종자산업 진흥의 국가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장춘국가농업고신기술산업시범구, ‘3강’실험실 등 고능급(高能级) 플래트홈을 바탕으로 한지육종중심(寒地育种中心) 및 6개 성급 종자 혁신 플래트홈의 건설을 다그치고 과학연구, 기업 융합 혁신과 련합 난관공략을 심화하여 주요 량식 작물의 돌파성 대품종의 육성에 전력을 다했다. 전 성에서 고수확, 고품질 품종의 신규 보급 면적은 680만무 이상으로 루적 보급 면적은 3,574만무에 달하며 주요 농작물의 우량 품종 적용률이 100%를 실현했다.
과학기술의 에너지 부여를 강화하고 농업현대화 전환을 추진했다. 과학기술 흥농, 농기 강농, 디지털 조농을 견지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 향상 집중 공략 특별 행동과 ‘과학기술 정원’ 등 플래트홈을 통해 과학기술 성과 전환을 다그치며 과학기술을 통한 량식 증산 조치가 실제 성과를 내도록 추진했다. 대면적 단위면적당 생산량 향상 면에서 서부 지역의 건조, 반건조 지역 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수비일체화(水肥一体化) + 밀식(密植)’ 기술을 1,138만무에 보급했고 무당 재배 밀도가 1,000주 이상 증가했으며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평균 약 25% 향상되였다. 농기계 장비 격상 면에서 수요측에서 출발하여 지능형 파종기, 경량형 구릉지대 옥수수 수확기 등 신형 기계를 연구 개발했다. 농작물의 밭갈이, 파종, 수확 종합 기계화률이 94.6%에 달했다. 지능형 농업 발전 면에서는 ‘클라우드·코드·촌·합작사(云·码·村·社”)’ 일체화 해결 방안을 구축하고 ‘길농운(吉农云)’ 플래트홈, ‘길농코드(吉农码)’ 미니 프로그람과 디지털 촌, 합작사 디지털 전환의 깊은 련동을 추진했다. 실명 등록 사용자는 49만명에 달하고 디지털 촌은 1,500개로 발전하여 현대기술로 량식 생산의 질적 향상과 효률 증대를 조력했다.
경영 주체를 육성하고 소규모 농가의 생산 난제를 해결했다. 소규모 농가와 현대 농업의 유기적 련계에 초점을 맞추어 13개의 특별 정책 조치를 실시했다. 합작사 및 가족농장 등 규모화 경영주체에 대한 보상 및 보조금 지원을 확대했다. 생산 의탁 관리 등의 사회화 봉사 범위를 확대하고 질적 제고를 추진하여 소규모 농가의 생산에서 발생하는 ‘효률적으로 수행하기 어렵고 경제성이 낮은’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규모화된 경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표준화된 생산으로 효률을 제고하여 량식 생산의 규모화 및 집약화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