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장춘농업박람회에 길림시농업농촌국은 15개 기업을 조직하여 13개 류형 146종의 명품 농산물을 출품했는바 "대동산수의 품격, 송화강반의 쌀향기" 주제로 지역 농업 발전성과를 선보였다.
길림시극단의 '인삼 문화 단막극' 공연 모습
력사와 혁신의 조화, 길림 인삼문화의 화려한 무대
길림시전시관에서는 길림관삼국(吉林官參局)이 다양한 인삼제품을 선보여 체험형 전시공간과 특색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삼국과 길림시극단이 협업해 선보인 '인삼문화 단막극'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삼국 조몽우 책임자는 "예술을 통해 인삼 문화의 깊이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공연 의의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길림시농업발전그룹은 '장백산인삼', '길림입쌀', '길림 신선옥수수', '길우(吉牛)' 등 '길림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로야령농업발전그룹은 '중국 유명상표'로 인정받은 쌀, 잡곡, 식용유 등 추적 가능한 농산물 계렬을 공개했다.
"믿고 먹는 길림 농산물", 소비자와 바이어 열광
화전시금우목업의 "화전 황소고기"는 2020년 농업농촌부로부터 지리적표시 농산물로 지정되며 품질 인증을 받았다.
현장 판매코너의 인삼화장품, 인삼주류 등 가공품이 인기, 관람객 곽위는 "공연도 관상하고 인삼제품도 구매했다"며 만족감을 전달했다.
길림시농업농촌국 임홍 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장 확장의 기회"라며, "길림 신선쌀"과 "장백산 흑돼지 소룡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길림 농업의 도약
길림시는 곡물, 과일, 축산, 수산 및 가공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브랜드가치를 지속 향상시키며 "품질 있는 농산물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람회기간 동안 길림시는 전시, 체험, 판매를 결합해 농업의 혁신적 성과를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