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국가영화국과 길림성당위 선전부의 지도아래 장영시대미디어주식회사(长影时代传媒股份有限公司)가 제작하고 저명한 제작자이자 감독인 방려(方励)가 연출한 기록영화 《잊혀진 장군》(被遗忘的将军)이 장춘영화제에서 정식 제작을 발표했다. 그후 곧바로 미국과 필리핀에서 대규모 사전 취재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2월, 1차 사전 취재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였고 영화는 본격적으로 2차 촬영 단계에 들어섰으며 2027년 전 세계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다.

방려 감독이 웨인라이트 장군의 병사인 휴버트 캐럴의 딸 아델 위긴스를 취재하고 있다.
영화는 중국, 로씨야, 미국 세 나라가 함께 만드는 합작품이다. 제작진은 영화 《리스본 호의 침몰》을 만든 원년 멤버를 중심으로 국제 제작진을 추가로 투입했다. 제작진들은 여러 나라의 주요 력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촬영하고 있다.
영화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길림성 료원시에 있던 련합군 고급 포로수용소에서 시작되며 웨인라이트(温莱特) 미국 중장 등 생존자들의 회고록과 목격자 증언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 전쟁 중에 주고받은 전보나 비밀 해제 문서, 귀중한 력사 자료를 많이 인용해 련합군 포로 구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잊혀졌던 력사를 온전히 재구성한다.

미국국가당안관에 보관된 웨인라이트 장군의 당시 영상 자료
료해에 따르면 올해 2월, 《잊혀진 장군》 제작진은 일본과 대만지역에서 현장 촬영을 마치고 3월 18일 북미지역 현장 촬영 작업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미국 로스안젤스에서 출발하여 13개 주를 취재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이미 미국경내에서 루계로 80여개 도시를 방문하여 촬영취재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촬영 수기에서 “우리는 미국 지도우에 긴 ‘Z’자를 그렸다. 서쪽에서 남쪽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는 우회로가 아니라 시간이 남긴 사람과 이야기에 한발씩 다가가는 과정이다.”라고 적었다.
북미지역 촬영을 마친 후 제작진은 필리핀과 로씨야로 이동해 현장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봉천포로수용소(현 료녕성 심양시 제2차세계대전 련합군 포로수용소 옛터)와 료원고급포로수용소(현 길림성 료원시 제2차세계대전 련합군 고급 포로수용소 옛터)에서 국내 부분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