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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 또 력사… U23 남자축구 대표팀 사상 처음 4강 진출

김가혜      발표시간: 2026-01-19 14:1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 20일 저녁 23시 30분 윁남팀과 맞대결

- 신기록 또 보인다! 이기면 이번엔 결승!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한 후 환호하는 중국팀 선수들. /사진 신화사

지난 17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련맹(AFC) U23 남자축구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 U23 남자축구 대표팀이 우즈베끼스딴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4-2(120분 0-0)로 승리하며 대회 4강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키퍼 리호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중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D조 2위로 사상 처음 토너먼트전에 진출, 이미 력사를 새로 썼다. 이번 승리로 대표팀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였던 것이다.

반면, 이번까지 우즈베끼스딴팀은 련속 다섯번째 아시안컵 토너먼트전에 진출했다. 두 팀은 정규시간 동안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우즈베끼스딴팀은 70%가 넘는 공 점유률과 28회의 슈팅, 8회의 유효 슈팅으로 공 점유률과 공격 조직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중국팀에 여러차례 위협을 가했다. 그러나 중국팀은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냈으며 특히 중국팀의 키퍼 리호가 조별리그에서부터 이어진 뛰여난 활약으로 수차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면서 꼴문을 굳건히 지켰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졌고 공격 측면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진입했다.

4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키퍼 리호. /사진 신화사

승부차기에서 리호는 다시 한번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는바 상대의 네번째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이와 더불어 마지막 키커로 나선 왕박호가 결승꼴을 성공시킨 덕분에 중국팀은 최종 4-2로 우즈베끼스딴팀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중국팀의 안토니오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가 “우리에게 매우 힘든 경기였다.”며 “결과가 매우 기쁘다. 이것은 우리에게 력사적인 의미를 지니며 우리의 꿈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키퍼 리호도 기자회견에서 “지금 매우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다음 경기도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결심을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승부차기에서 제일 마지막 키커로 나선 왕박호가 연변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3 시즌과 2024 시즌에 연변팀에서 뛴 적 있는 왕박호는 그 사이 29경기에 출전해 1꼴을 기록했다. 2025년 1월에 연변팀을 떠나 섬서련합으로 이적했고 2025년 8월에는 네델란드 2부 리그 FC 덴보스로 임대 이적해 현재 뛰고 있다.

연변팀 소속 당시에도 U23 남자축구 대표팀에 차출된 바 있는 왕박호는 이날 후반 66분에 교체로 출전했다. 그는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결승꼴을 터뜨리며 팀의 력사적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경기후 팬들은 후반전에 출전한 왕박호의 경기력에 9.8점을 매겼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압력이 상당했을 텐데 그 압력을 결승꼴로 만들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력사를 써나가고 있는 중국 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0일 23시 30분(중국시간)에 윁남 U23 축구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 한번 투지와 끈기를 발휘할 중국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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