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스마트폰 사용이 점점 더 편리해지면서 많은 로인들이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건강 위험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스마트폰 사용은 로인들의 정보 습득과 사회적 교류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눈, 경추(목), 수면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로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문제는 이제 모든 가정이 함께 고민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되고 있다.
산동대학제로병원 안과근시치료중심 장화 부주임은 로인들은 청년들보다 눈의 피로를 견디는 능력이 약해 장시간 스마트폰 화면을 볼 경우 각종 로인성 안구질환이 쉽게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인들이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응시하면 기존 질환이 서서히 악화되여 시력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로인들의 옆으로 눕거나 반듯이 누운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더욱 해롭다. 이러한 자세는 량쪽 눈과 화면 사이 거리가 달라져 눈의 초점 조절 부담을 높인다. 그리고 어두운 환경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페쇄각 록내장을 유발해 회복 불가능한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로인들은 원래 경추와 요추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목, 허리 질환이 쉽게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산동대학제로병원 골과 염준 부주임의사는 “목을 장시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를 유지하면 경추에 큰 부담이 가해진다. 머리가 60도 정도 앞으로 숙여질 경우 경추가 받는 압력은 정상 상태보다 몇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문제 역시 심각하다. 원래 수면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로인들의 경우 스마트폰 블루라이트(蓝光)가 멜라토닌(褪黑素)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다. 장기적인 수면 부족은 기억력 저하, 감정 기복, 면역력 약화 등 련쇄적인 건강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로인들이 스마트폰, 특히 숏폼 영상 콘텐츠에 쉽게 몰입하는 리유에 대해 심리 전문가들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이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다.
로인들의 온라인 활동은 주로 숏폼 영상 시청, 소설 감상, 오디오북 청취, 감성 생방송 시청, 각종 리워드(返利) 활동 참여, 생방송 쇼핑 등이다. 이런 현상은 로인들이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이 제한적이고 안정적인 취미 생활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 및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상황에서 스마트폰은 손 쉽고 저렴한 오락수단이자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도구가 된다.
산동대학제로병원 심리과 양락금 부주임은 “일부 로인들은 현실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사회적 소외를 온라인 활동으로 보상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공허함이 큰 경우 청년층보다 인터넷 의존도가 더 강할 수 있다. 로인들의 과도한 숏폼 영상 시청은 오히려 불안, 긴장, 정보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고 가상 정보에 지나치게 몰입할 경우 현실 속 고독감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자녀와 가족은 로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여야 한다. 야외 활동, 사회구역 문화활동 참여, 독서, 서예, 운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현실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가족이 스마트폰 설정을 도와 불필요한 알림 기능을 줄이고 허위정보나 유해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개입도 필요하다. 셋째, 하루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가급적 4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20-20-20 법칙(20분 사용 후 20메터 밖을 20초간 보기)’을 하여 눈의 피로를 줄여야 한다.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고 화면 밝기는 주변 조도와 맞춰야 한다. 넷째, 스마트폰 사용 시 옳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앉은 자세를 선택하고 목을 앞으로 빼거나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옆으로 눕거나 엎드린 자세를 권장하지 않는다.
/신화사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