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0일 저녁, ‘아름다운 연변에서 성세를 노래하고 새 려정에서 화려한 장 열다(大美延边歌盛世 乐启新程谱华章)’ 를 주제로 한 출항·2026 신년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최하고 연변주총공회에서 협조한 이번 음악회는 연변가무단(연변화극단)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음악회는 교향곡 <춘절 서곡>으로 막을 열었는데 남녀 4중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 가야금 독주 <옹헤야>, 남성 독창 <황하송>, 교향악<나의 조국>, 녀성독창〈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녀성 독창 <잊을 수 없는 그날>, 합창 <나와 나의 조국>등 14개 다양한 문예종목들로 꾸며졌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연변 전주 상하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힘차게 나아간 려정과 각 분야에서 거둔 빛나는 성과를 감성적으로 되돌아 보았다. 또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당의 령도 아래 하나로 뭉쳐 분발진취하는 기백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으며 연변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당의 당부를 마음에 새기고 감은분진하며 연변의 도약과 추월을 다그치려는 결심과 자신감, 그리고 열정을 충분히 보여줬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연변주당위 부서기 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채홍성 등 지도자들과 전 주의 간부 및 군중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축제를 함께 즐기며 새해를 맞이했다.
/글 안상근 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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