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사회일반

자원봉사자 리연생, 뢰봉정신 실천으로 지역사회 귀감 되다 

리전      발표시간: 2026-03-01 22:19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붉은 조끼를 입은 리연생이 관광객의 짐을 택시에 실어주고 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춘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리연생(58세)은 부대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제대후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뢰봉정신을 참답게 학습,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음력설 련휴를 앞두고 연길서역은 고향을 찾은 학생들과 귀성객 그리고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눈에 띄는 붉은 조끼  차림의 자원봉사자들은 이 도시를 더욱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그중에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려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는 리연생이 있다.

연길시자원봉사자련합회 회원이며 단춘사회구역 길행군자원봉사협회 회장인 리연생은 려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세심하고 계획적이 책임감 있는 진심 어린 따뜻한 봉사로 음력설 운수에 조력하며 도시의 온정을 려정 속에 스며들게 했다.

음력설 운수의 려객 류동 고봉에 대비해 자원봉사의 준확하고 질서 있는 배치는 려객의 원활한 출행을 담보하는 관건이다. 자원봉사의 선두자로서 리연생은 솔선수범하여 봉사현장의 총괄과 업무 분담을 도맡았다. 특히 역내 중점 구역과 봉사수요에 따라 세부적으로 구역을 나누고 매 순간마다 려객들이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애썼다.

자원봉사를 나가기 전에 상세한 포치를 하고 있는 리연생

북경 관광객이 잃어버린 핸드폰을 되찾아서 주인에게 돌려주는 리연생.

왕훙도시인 연길로 려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리연생은 자원봉사자들 이끌고 연길서역에 아침 일찍 도착해 밤 늦게 마지막 고속렬차가 떠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는 항상 앞장서서 매표소와 출입구 등 주요 구역을 묵묵히 지키면서 봄철 운송 봉사 보호선을 튼튼히 다지는 한편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에 림하도록 이끌었다. 덕분에 자원봉사는 끊임없이 이어졌고 고속철도역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따뜻한 풍경이 펼쳐졌디.

음력설날, 북경에서 온 한 관광객이 부주의로 휴대폰을 분실한채 초조해하고 있었다. 리연생은 이 사실을 알고 즉시 달려가 관광객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곧바로 분실물 찾기에 나섰다. 높은 책임감과 신속한 행동으로 불과 1시간 만에 휴대폰을 찾아냈고 즉시 손상 없이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휴대폰을 되찾은 북경 관광객은 거듭 감사를 표하며 “휴대폰은 비싸지 않지만 중요한 정보가 많이 담겨져있어요. 연길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리연생이 로당원 리아주머니를 위문하다.

리연생은 남의 곤난을 그냥 지나쳐버리지 않는다. 그는 책임감과 사랑으로 인정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헌신과 성실함으로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명절 때마다 그는 렬사가족, 로당원, 장애자, 독거로인들을 찾아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는데 그 루적 금액이 2만여원에 달한다.

이번 음력설 운수기간 리연생은 ‘자원봉사자’라는 이름으로 초심을 실천했다. 그의 묵묵한 헌신은 추위 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봉사의 붉은 빛’을 그려냈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지닌 책임과 따뜻한 마음이며 바로 연길이라는 도시가 품은 따뜻한 정을 생생히 드러냈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로지 ‘남을 위해’ 살아가는 든든한 코기러기로서 손색이 없다.

/리성복특약기자

编辑:유경봉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