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하구시민족문화관 제16회 ‘장백의 소리’ 합창콩클서 대풍작

11월 16일, 장춘영화그룹 음악청에서 진행된 길림성 제16회 ‘장백의 소리’ 합창콩클에서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이 영예를 수두룩히 받아안았다는 희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합창콩클은 전 성의 대중 문화예술의 번영발전을 추진하고 대중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새시대 길림 공중문화봉사 고품질 발전에 힘을 조력하기 위하여 길림성문화관광청,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교육청이 주최하고 각 시(주), 장백산관리위원회, 매하구시의 문화방송텔레비죤및관광국, 선전부, 교육국 및 길림성문화관, 길림성합창단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콩클에서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은 전례없는 대풍작을 거두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은 뛰여난 조직능력으로 <우수조직단위> 칭호를 획득했고 문화관에서 추천하고 매하구시지음합창단(知音合唱团)이 부른 〈소원(如愿)〉과 〈당신은 이런 사람(你是这样的人)〉은 막강한 실력으로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금상을 차지했다. 문화관에서 지도하고 추천한 해빛합창단(阳光合唱团)의 〈세상이 나에게 준 것은(世界赠与我的)〉과 〈금슬(锦瑟)〉은 합창가수들의 포만한 열정과 다채로운 기예를 아낌없이 보여주어 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리남(李楠)이 우수지휘상을, 서박(徐博)은 우수반주상을 수상했다.

이번 활동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하구시민족문화관에서 장기적으로 대중문화브랜드 단체 건설에 못을 박고 전민 예술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한 결과이며 이 문화관이 강습 조직, 예술창작과 단체 관리 등 면에서 새로운 단계에 이르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표징이기도 하다.

손동수 관장은 앞으로 우리 민족문화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문화위민, 문화혜민의 초심을 잊지 않고 구역문화의 인도적 역할을 잘 발휘하여 더욱 많은 우수한 대중문예단체를 배출하고 더욱 많은 문예정품들을 창작하여 시민들의 문화자질을 높히고 매하구시의 대중문화사업 발전과 새시대 길림의 전면진흥에 조력하여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고 신심가득히 말했다.

/문광호특약기자, 사진 매하구시민족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