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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문화문학

<나와 조선어> 수기 작문콩클 시상식 연길에서 

김태국      발표시간: 2025-09-08 10:45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연변정음문화교류중심에서 주최하고 (연변)커시안그룹, 길림천우그룹에서 후원한 제4회 '나와 조선어' 수기공모, 제3회 '나와 조선어' 중소학생작문공모 시상식이 9월 7일 오전에 연길시려산화원에서 있었다. 

연변정음문화교류중심 김정일 회장은 개막사에서 '조선언어문자의 날'11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3주년을 맞으면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의 조선언어를 사랑하는 중소학생들과 직장사무원, 리퇴직 로년인들이 보내준 124편의 작품이 응모되여 약 한달간 교류중심위챗계정을 통해 발표되면서 많은 공명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조선언어문자를 보호하고 전승해 가는 이같은 행사를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정음문화교류중심 고문인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와 교류중심 리사이며 시인인 림금산이 수기조와 작문조 심사위원회를 대표하여 심사평을 하였다. 

대상수상자 최정옥

금상수상자

수기공모 시상식에서 김은철, 황지연, 최봉녀 등 11명이 우수상을, 전복선, 최명옥, 신창룡 등 6명이 동상을, 장송심, 김천명, 리나 등 3명이 은상을, 담정녕, 피금련 등 2명이 금상을 수상하고 최정옥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은상 수상자들

중소학생작문 시상식에서는 연길시제3중학교 9학년 4반 전소희 등 20명이 우수상을, 연길시제3중학교 7학녕 1반 리은서 등 10명이 동상을, 도문시제5중학교 9학년 1반 최유진, 연길시제10중 7학년 5반 지한나,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5학년 2반 녕자하 등 3명이 은상을,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 2반 량오정, 왕청현제2중학교 3학년 1반 심수영이 금상을 수상하고 연길시제3중학교 9학년 6반 허윤정이 대상의 영예를 지녔다. 

조직상과 최우수지도교원상 수상자

그외 연길시제3중학교 김미나교원이 조직상을, 김미숙교원이 최우수 지도교원상을, 송미선, 김해숙, 최봉녀 등 20명 교원들이 우수 지도교원상을 수상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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