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호 활용 미니프로그람 출시

‘문화유산 보호 활용 디지털 플래트홈——'도시를 읽다(城市可阅读)’ 미니프로그람이 16일 출시되였다.  

'도시를 읽다’ 미니프로그람은 길림성당위 선전부 지도 아래 길림성인터넷미디어주식회사가 개발했다. 이 미니프로그람은 ‘한 도시에 하나의 코드, 한 건축에 하나의 코드(一城一码、一筑一码)’를 핵심 개념으로, ‘도시를 읽고, 거리를 거닐며, 건축을 탐구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차원 체험 공간과 문화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 미니프로그람은 AR 실경 재현과 AI 지능형 가이드 기능을 활용해 고건축물의 건조 방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성 내 각지의 도시 문화 랜드마크를 집중 소개한다. 또한 위챗 생태계를 기반으로 길림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길림이야기를 전한다.

행사에서는 ‘도시 인격 쇼(城市人格秀)’ 창의 댄스 공연과 ‘도시 회의실’ 코너를 마련, 길림성 건축 력사 및 건축유산보호학회, 길림건축대학교 예술디자인학원 관련 책임자들이 현장에서 도시 문화에 대한 독특한 견해를 나누며 아름다운 삶의 새로운 의미를 풀어냈다.

'도시를 읽다’ 미니프로그람 출시는 길림성이 문화 디지털화 전략을 실천한 생생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기술로 문화유산 보호에 힘을 실어준 혁신적인 돌파구이기도 하다. 해당 회사는 책임자는 “문화유산 보호 활용을 중심으로 ‘문맥 해독’ (文脉解码), ‘클라우드 산책’, ‘전민 공동 창작’ 3대 계획을 추진해 더 립체적인 디지털 문화 기록을 구축하고, 더 많은 상호작용 기능을 개발하며,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장려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문화 전승과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