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나무》 신간 출판 기념회 소집
2025년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기간 중, 연변주당위 선전부가 지도하고 연변교육출판사가 주최 및 주관한 《열 번째 나무》 신간 출판 기념회가 5월 17일 장춘 농박원 서향산해 전시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신간 출판 기념회는 '걷는 나무·자연의 마음'을 주제로 작가 고유생, 류덕원,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작가협회,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작가협회 관련 지도자들을 특별 초청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열 번째 나무》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으로 장백산 지역의 상징적인 열 그루 나무를 통해 작가의 이 땅에 대한 깊은 정감과 사색을 표현했다. 책 속에서 나무의 나이테는 시간의 흐름과 생태 변화를 기록하는 생명의 기억 부호이며 작가의 생존 윤리에 대한 탐구는 장백산 생태 환경 보호에 대한 그의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출판 기념회에서는 영상 자료를 통해 이 작품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했다. 연변교육출판사 사장 김창진은 《열 번째 나무》가 지역 특색, 민속풍정과 생태 보호 리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작품으로 연변 문화 건설 사명의 생동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은 《열 번째 나무》가 본지역 문화 자원의 깊이 있는 개발이자 생태 문학 창작의 강력한 추진이라고 찬양하면서 연변교육출판사가 자체 우위를 발휘해 본토 작가 양성을 사명으로 삼고 장백산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더 많은 우수 작품을 출간해 장백산 문화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 류덕원은 창작 배경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장백산의 나무들은 독특한 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책의 열 그루 나무는 장백산 생태의 증인이자 인간과 자연의 대화 매개체라고 소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문학의 문턱', '창작 령감' 등 주제로 독자들과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 참여자들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연변교육출판사는 특별 제작한 책갈피를 준비해 따뜻한 책 향기를 전했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연변교육출판사가 문화 사명을 실천하는 결의를 보여준 동시에 앞으로 우수 도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해 서향길림 건설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행사였다. /연변교육출판사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