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오후 6시, 연변‘단오 · 6.1절’ 주제활동이 훈춘시 실크로드 발해고을에서 개막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윤조휘가 참석해 행사 개막을 선포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펼쳐지게 되는데 주회장은 훈춘시 실크로드 발해고을에 설치되였고 분회장은 연변박물관과 연변로동자문화궁을 비롯한 연변 주내 각 시, 현에서 마련되였다.
개막식에서는 ‘티켓 련동 소비촉진 정책’과 연변 우수체험학습코스가 발표되였으며 <먹거리 여름> 전략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이밖에 다채로운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관객 참여코너로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와 관광의 융합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방문객들의 참여도와 만족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및관광국 국장 류동매는 축사에서 "이번에 특별히 기획한 15가지 다채로운 행사는 무형문화유산 체험, 견학로선,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음식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티켓-쿠폰 련동 소비 활성화 프로그람을 통해 명소와 유명 맛집을 방문하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오절의 애국정신과 각 민족의 빛나는 문화가 아이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길 바라면서 문화관광 소비혜택 프로그람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아름다운 연변'의 행복한 일상을 체험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료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관객 참여 추첨 이벤트로 당첨된 행운 관람객들에게 연변 주내 주요 관광지 통합 리용권을 증정했다.
쑥내음 가득한 연변의 단오절과 6.1절 행사의 풍부한 혜택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 가운데 '티켓-쿠폰 련동 소비 촉진'은 상업, 문화, 관광, 스포츠 융합을 도모했으며 박물관에서는 문화체험과 소비활성화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를 진행했다. '공룡 창의가' 주제 견학행사는 청소년들의 교류를 다지고 다채로운 공연은 연변 각 민족의 화합을 체현하게 된다. 이밖에 축구경기 관람은 연변의 축구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현지 음식 체험은 연변 문화를 전하는 특별한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각 현, 시에 서 펼쳐지는 행사 또한 독창적인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주회장인 발해고을에는 전통의 멋과 현대의 화려함이 어우러졌는바 이는 연변 명절 문화관광 시장의 활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단오 휴가 기간 연변주당위와 연변주정부에서는 '문화관광 산업 고품질 발전' 조치를 참답게 리행하며 '아름다운 중국 · 신선한 연변' 브랜드 가치를 심화하게 된다. 동시에 전 지역이 하나된 체험형 축제를 조성해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문화관광 활동과 소비 진작이 서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