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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항일전쟁 조가’ 〈진달래 피여나는 곳〉 음악회 연길서

김파      발표시간: 2025-05-17 14:50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 9일, 민악 버전 ‘연변 항일전쟁 조가(组歌)’—〈진달래 피여나는 곳〉 음악회가 연길시소년궁 3층 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연변 로혁명근거지의 항일전쟁 력사를 배경으로 민악 조가 형식을 통해 격동적인 항일전쟁 시절을 깊이 되새겼다. 연변로간부대학 민악단과 합창단 예술가들은 〈항련 항련〉, 〈당을 따라〉, 〈한 그루 나무 한 기념비〉 등 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을 감동시켰고 공연장에는 끊임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은 〈새 시대의 꿈을 받들며〉의 웅장한 선률속에서 막을 내렸다. 

‘연변 항일전쟁 조가’—〈진달래 피여나는 곳〉은 14개의 원창작 곡으로 구성되였으며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당의 령도하에 일본 침략자와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운 영웅적인 사적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시리즈 활동의 첫번째 공식 무대였으며 공청단연변주위, 공청단연변대학위원회, 공청단연길시위, 길림연정그룹 당위가 주최하고 연길시연정문화발전유한회사가 주관, 연변로간부대학 민악단과 합창단이 출연했으며 연길시가흔가정써비스와 소사동학의 후원을 받았다.

민악 버전 ‘연변 항일전쟁 조가’—〈진달래 피여나는 곳〉은 앞으로 10회에 걸친 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파기자 (사진: 왕효동)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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