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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황진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 노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김가혜      발표시간: 2025-05-12 12:14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 1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섬서련합팀(섬서팀)을 2대0으로 완파하며 기꺼운 홈장 3련승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첫 꼴의 주인공인 황진비가 취재를 받았다.

“오늘은 홈장 3련승이 터진 날이다. 현장에 응원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황진비는 “변함없이 우리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우리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축구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토로했다.

한편 홈장 3련승 축포를 쏘아올린 날에 경기장에는 1만 4,0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전 소식공개회에서 이기형 감독 또한 많은 팬들이 현장으로 와서 우리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주문한바 있는데 팬들은 연변팀의 ‘제12번째’ 선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그야말로 안방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더불어 올 시즌 연변팀으로 이적한 황진비의 첫 꼴이 시원하게 터졌으니 연변팀의 상승세와 함께 황진비의 시즌 2호꼴도 머지 않아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김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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