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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의 산업, 장춘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주동      발표시간: 2025-05-12 11:09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최근 몇년간 문화창의 상품은 도시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력사 문화 도시인 장춘은 독보적인 유적지와 문화 유산을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영화 테마의 문화창의 상품부터 도시 랜드마크의 트렌디(潮流)한 기념품까지 장춘의 문화창의 상품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장춘시정부는 몇년간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문화창의 상품 발전을 지원하고 현지 문화관광의 전환 발전을 격려하고 있다. 례를 들어, 장영구지박물관은 장춘영화제작소의 오랜 력사를 바탕으로 귀중한 영화 자료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일련의 영화 테마 문화창의 상품을 개발했다. 장춘 위만황궁박물관은 전통과 트렌디를 결합해 력사 유적 뒤에 숨은 문화적 내재성을 깊이 발굴하고 문화적 특색이 담긴 창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시 랜드마크인 ‘저유산(这有山)’에는 수많은 문화창의 상품 가게가 생겨나며 많은 젊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문화창의 상품들은 관광객들이 려행을 즐기는 동시에 ‘장춘의 추억’을 주머니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 왕녀사는 “평소에 문화창의 상품 수집을 좋아해서 각 도시 관광지를 갈 때마다 예쁜 문화 상품을 사군 했어요. 이제 우리 도시에서도 이렇게 정교하게 제작된 문화 상품을 볼 수 있게 되여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우리 도시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죠.”라고 말했다.

오늘날 문화창의 산업은 장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력사 애호가,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 가족 관광객까지 모두 이곳에서 자신만의 문화적 공감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창의적인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면서 장춘은 동북지역 최고의 문화창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주동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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