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당위에서 발기한 ‘월만중추, 정만루가(月满中秋 情满楼街)’ 사이클링(骑行)행사가 조선족민속원에서 원만히 마무리되였다. 이번 사이클링 로선은 룡광촌 관가점 민속원에서부터 대승보툰까지 4km였고 100명에 가까운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민속원에 모여 길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즐겁게 추석을 맞이했다.
오전 8시 58분,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의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사이클링 행사가 정식으로 막을 열었다. 출발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은 루가조선족향 조선족민속원에서 출발하여 푸른 하늘과 금빛 논밭 사이를 누비며 차례로 결승점을 향해 돌진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화폭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이번 행사는 사이클링 속력전과 듀엣 취미전으로 나뉘여 진행됨과 동시에 현장에서 ‘서로서로 알아맞추기’, ‘등롱 수수께끼 풀기’, ‘천천히 타기’ 등 소규모 게임도 열렸는바 800여명의 군중들이 앞다투어 참여했다. 사이클링 경기가 결속된후 향당위 서기 왕보봉과 인대 주석 오건위가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앞으로 루가조선족향당위는 관광명소, 민박, 특색음식, 수확원 등 풍부한 문화, 스포츠, 농업관광자원을 진일보 통합하여 자전거 사이클링 체험과 소비 장면을 풍부히 하고 사이클링과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하여 많은 사이클링 애호가들에게 고품질, 다원화, 특색 있는 자전거 사이클링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김파기자 (사진: 루가조선족향당위)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