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료리강습기지 연변대학에서 정식 가동
5월16일,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 한식료리강습기지가 연변대학에서 정식 가동되면서 한식료리를 이젠 대학가에서도 배울수있게 됐다.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 한식료리강습기지는 연변대학과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가 손잡고 설립한 기지이다. 강습기지에서는 한식문화와 한식조리를 정규과목으로 개설하여 대학생들은 물론 한식료리에 관심을 갖고있는 수강생들에게 우리의 음식문화를 가르치고 뿌리내릴수있도록 튼튼한 교육기반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케익자르기로 강습기지 설립을 기념하는 관계자들
연변대학 해당책임일군은 강습기지의 설립목적은 진일보 중국조선족민속음식문화를 발굴하고 홍보하며 한식료리지식을 보급하는것인바 재교생 및 여러민족 수강생들의 한식료리 기능을 적극적으로 제고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강습기지의 설립은 연변대학의 비학력 평생교육브랜드전략 실시를 진일보 추진하고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의 핵심경쟁력과 사회봉사기능을 높이는데 모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 김순옥회장은 이번 한식료리강습기지의 설립은 우리 음식의 대중화 보급을 위해 앞장서며 한식 세계화에 발맞춰 중국에서 료리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전파하며 중국속의 한식문화교육의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 개강식을 계기로 한식의 맛과 영양의 고급화, 조리법의 다양화를 위해 더욱 신경쓸것이며 한식의 대중화 보급과 조리사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체험교육과 기술교육을 병행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난갈것임을 밝혔다.
실습기지에서 김치를 담그고있는 대학생들
한국 외식경영학회 회장 박대섭은 이날 축사를 통해 조리실습기지를 수료하는 학생들이 중국내 한식기업들과 전세계에 퍼져있는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또는 한국에 류학와 깊이있는 한식전문기술을 배우는데 적극적인 인적자원교류와 가교역할을 잘할수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대학농학원 식품과학계의 조완죽학생은 한식료리강습기지에서 한식료리에 대한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료리기술들을 배울수있어 학문을 배우는 기초우에서 료리실무도 겸비한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되는데 좋은 계기가 되는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강습기지학생들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만든 랭면, 비빔밥, 김치, 찰떡 등 민족전통음식 전시 및 맛보기 행사도 이어졌다.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