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수준의 발전계획이 필요하다.
올해는 '14차 5개년'계획이 마무리되고 '15차 5개년'계획을 기획하는 해이다.
길림성은 또 하나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다음 5년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기이다. 귀중한 력사적 기회를 잡고 길림의 미래 발전을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기획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위풍를 되찾고 재차 좋은 성적을 창조하는 것'은 총서기의 관심이자 당중앙의 기대이다.
당의 18차 대표대회 이후, 진흥 발전의 중요한 시점마다 습근평총서기는 직접 길림성을 찾아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안내해 주었다.
특히 올해 2월 습근평총서기는 특별히 길림성을 방문하여 성당위와 성정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으며 길림성이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을 희망하였다.
길림성은 총서기가 부여한 중대한 책임과 사명을 질 수 있을가? 고품질 발전의 합격된 답안을 내놓을 수 있을가? 앞으로의 5년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전성 상하에서는 습근평총서기가 길림성에서 한 일련의 중요 연설 정신을 근본 준칙으로 삼고 길림성이 국가 '5대 안전' 유지에서의 중요한 사명을 확고히 견지하며 발전의 립각점을 고품질 발전에 두고 있어 경제 운영이 안정 속에 진보하고 안정 속에 호전되고 있다. 상반기 전성 GDP는 5.7% 성장해 전국에서 6위를 기록했다.
어떻게 잠재력과 우세를 발굴하고 좋은 발전 상태를 지속할 것인가? 어떻게 전략적 중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과학적으로 기획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길림성의 '15차 5개년' 계획 수립의 심층적인 물음이다. 길림성으로 놓고보면 미래 발전의 주동권을 잡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
올해 초부터 길림성의 '15차 5개년' 계획 수립 작업은 빠른 속도로 효률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발전 리념이 옳바른가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발전 성과, 심지어 성패까지 결정한다. 길림성은 더욱 자발적으로 표준에 맞추고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다.
3월 31일 성당위서기 황강은 길림성 '15차 5개년' 계획 수립사업 첫 번째 전문회의를 주재하며 계획 수립 작업에 기치를 세우고 조률했다.
회의에서 황강은 '두 가지 목표'와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할 '네 가지 원칙'을 분명히 제시했다.
'두 가지 목표'는 반드시 길림 고품질 발전과 전면적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룰 것과 인민대중의 생활 질과 행복감을 대폭 제고한다는 것이였다.
이중 목표 설정에는 발전의 자신감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민생의 온도도 나타나 있었다.
'발전은 민생을 위한 것'이라는 본질로의 회귀를 목표로 하고 있어 발전 론리의 도약을 실현했으며 동북 진흥의 핵심 명제에 답을 주었다.
대중이 진흥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고품질 발전에 더 오래 지속되는 생명력을 부여하며, 이는 '인민을 중심에 두는' 발전 사상과 부합한다.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할 '네 가지 원칙'은 습근평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당중앙의 결정과 국무원의 배치를 성실히 집행하며 개혁개방이라는 '관건적인 한 수'를 잘 활용해 사상을 해방하고 대담하게 혁신하며 체제 기제 장애를 효과적으로 타파하고 사실에 근거하여 현지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대책을 세우며 항상 대중의 만족을 모든 작업의 출발점과 귀착점으로 삼고 올바른 정적관을 견지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15차 5개년' 계획의 수립은 과학적으로 기획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실사구시적이여야 한다. 최상위 설계와 기초 탐색을 결합하고 개혁의 힘과 발전의 온도를 통일해야만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특히 문제에 직면하여 길림성에서는 회피하지 않고 개혁 정신으로 발전 중의 곤경을 해결하겠다고 제안해 뚜렷한 정치적 자각과 실사구시적인 책임을 보여주었다.
깊이 있는 조사 연구 없이는 과학적인 계획이 있을 수 없다.
올해 들어 성당위와 성정부의 주요 지도자는 쉼 없이 전성 각지와 각 부문을 돌며 조사를 밀집적으로 진행해 길림성의 새로운 정황과 새로운 변화, 발전의 새로운 기회와 병목(瓶颈)의 새로운 도전을 정확히 파악했다.
3월과 4월 사이, 황강은 장춘, 길림, 료원, 사평을 차례로 방문해 조사하며 장춘 현대화 도시권 건설의 해법을 찾았다. 성위 전제회의를 주재해 장춘 현대화 도시권 계획 사고를 심입연구했다.
3월과 6월 황강과 호옥정은 두 차례에 걸쳐 북경을 방문해 국가 관련 부문 및 중앙기업과 회담을 갖고 길림 고품질 발전에 필요한 급한 일과 바라는 일을 중심으로 업무 련결을 강화하고 유력한 지지를 쟁취했다.
성당위, 성인대, 성정부, 성정협 등은 선후로 다섯 차례에 걸쳐 '15차 5개년' 계획, 장춘 현대화 도시권 계획, 변경촌 발전 계획을 전문연구하는 것으로 길림성이 위풍을 되찾고 재차 좋은 성적을 창조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 차례,또 한 차례의 깊이 있는 조사 연구, 한 차례, 또 한 차례의 좌담 교류, 한 차례 또 한 차례의 전문연구로 집중적으로 지혜를 모으고 사상을 교류하면서 길림성 '15차 5개년' 계획 수립의 총체적 사고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다.
6월 3일 황강은 길림성 '15차 5개년'계획 수립 작업 두 번째 전문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그는 계획 수립이 초점을 맞춰야 할 열 가지 중점 령역을 언급했는데, 교통 선행, 현대화 대농업 주공 방향, 자동차와 궤도 교통 장비 제조에 집중, 광전 정보 산업을 강하고 크게 하기, 장백산 생태 보호, 빙설경제 발전, 고수준 개방 확대, 수리 시설 완비, 장춘 현대화 도시권 건설, 변경촌 발전 등이 포함된다.
이로 부터 신구 동력 전환의 중요한 단계에 있는 길림성은 현지 상황에 맞게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더욱 두드러진 전략적 위치에 놓고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로 삼아 전통 산업의 전형 승급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신흥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미래 산업을 앞서 배치해 길림 특색을 나타내는 현대화 산업 체계를 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있음을 볼 수 있다.
신질 생산력을 앞서 배치해 발전의 고점을 선점하는 것은 반드시 길림성이 미래를 향한 경쟁 우위를 얻게 할 것이다.
5개년 계획 수립은 인민대중의 생산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오직 눈길을 기층에 돌려 인민의 지혜를 충분히 흡수해야만 결정의 과학성과 민주성을 강화할 수 있고 더 잘 민심을 모아 합력을 형성할 수 있다.
4월 성인대 상무위원회는 전성 각급 인대 대표들에게 "내가 '15차 5개년' 계획에 건의하다"는 제안을 발송해 건의 의견 1,100여 편을 받았다.
성정협에서는 전성 각급 정협기구와 광범한 정협위원들에게 호소하여 인재가 많고 지혜가 밀집되고 련계가 넓은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길림성 '15차 5개년' 계획을 과학적으로 기획하는 데 지혜와 힘을 기여하도록 했다.
5월 성 '15차 5개년' 계획 수립 작업 지도소조 판공실은 광범위하게 "길림성 '15차 5개년' 계획에 건안헌책" 활동을 전개해 사회의 기대, 대중의 지혜, 전문가의 의견, 기초의 경험을 계획 수립에 충분히 흡수시켰다.
길림성은 최상위 설계와 민간에 계책을 묻는 것을 통일해 문을 열고 계책을 구하고 널리 의견을 모아 실천에서 창조한 간부와 대중의 신선한 경험을 충분히 흡수했다.
7월 30일 황강은 길림성 '15차 5개년'계획 수립 작업 세 번째 전문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황강은 '여섯 가지 더 중시'를 강조했는데 인본주의를 더 중시하고, 집약적 고효률을 더 중시하고 특색 발전을 더 중시하며 치리투입을 더 중시하고 통괄조률을 더 중시하고 문화 작용을 더 중시하는 등이다.
산업의 근골에서 민생의 근육까지, 토지 집약에서 문화부능(賦能)까지, 도시권 협력에서 현대화치리까지... 길림성은 계획을 붓으로 삼아 고품질 발전이 뚜렷하게 진보하고 전면적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룬 업그레이드 로선도를 그리며 경제 사회 발전의 세절을 점점 더 풍부하게 과학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끊임없이 갱신되는 진도표를 따라 기자는 수정혁신하고, 기세를 모아 멀리 내다보며, 고치를 뚫고 나비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길림성의 모습을 느껴보았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