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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분진의 10년•분발협력하여 새로운 장 열어가자’습근평 총서기 연변시찰 10주년 성과전시회 연길서

김가혜      발표시간: 2025-07-18 09:19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연변 10년의 감은분진 분투 로정 전면 전시

전 주 상하 앞다투어 아름다운 화장 계속하여 써나가도록 격려, 편달

호가복 축사 홍경 사회 채홍성 참석

17일, ‘감은분진의 10년•분발협력하여 새로운 장 열어가자’습근평 총서기 연변시찰 10주년 성과전시회 개막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거행되였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의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채홍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호가복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친히 연변을 찾아 시찰 지도사업을 하면서 연변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열어주었다. 이는 변강 민족지역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깊은 관심과 연변 사업에 대한 간곡한 기대, 연변 여러 민족 인민에 대한 두터운 사랑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 사업에 내려준 일련의 중요 지시는 연변의 진흥 발전에 새로운 사명을 부여했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주었으며 새로운 좌표를 확립해주었는바 이는 새시대 연변의 모든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행동지침이자 근본적인 준칙이 되였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마음 깊이 새기고 가장 확고한 태도와 가장 강력한 조치, 가장 충실한 작풍으로 락착을 틀어쥐면서 오래동안 해결하고저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을 극복했고 과거에 이루고저 했으나 이루지 못했던 중대사들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전 주의 제반 사업이 전방위적인 진보를 이룩하고 종합적인 도약을 실현할 수 있었다.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우리는 연변의 모든 발전과 취득한 매 하나의 성과, 실현한 각종 도약은 모두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인 인도 아래 이루어진 결과이며 모두 습근평 총서기의 연변에 대한 중요 지시 정신이 연변 이 땅에 뿌리내린 결과임을 깊이 체득했다. 습근평 총서기라는 이 핵심은 당과 국가의 행운이고 민족의 행운이고 인민의 행운임을, 습근평 총서기가 친히 연변의 진흥 발전을 위해 의혹을 풀어주고 길을 열어준 것은 연변의 가장 큰 행복이고 가장 소중한 재부이고 가장 귀중한 기회임을 우리는 깊이 체득했다. 연변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은 마음과 힘을 모으는 강력한 사상무기이고 난관을 타개하는 과학적 행동지침이고 전진을 다지는 강인한 정신적 동력임을 우리는 깊이 체득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확고히 따라 나아간다면 기필코 새로운 로정에서 부단히 새로운 업적을 창조하고 새로운 영광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임을 우리는 굳게 믿는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로정에서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연변 시찰 1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것을 장기적이고도 중대한 정치적 임무로 삼고 ‘두가지 확립’을 견결히 옹호하는 것과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하는 실제행동으로 삼아야 한다.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주제로,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여 도약적 발전과 추월 달성이라는 목표 임무를 확정함과 더불어 끊임없이 정진하면서 진정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연변에 대한 간곡한 당부를 발전을 추동하는 강력한 동력으로 전환시켜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일구어내야 한다. 착실한 행동과 실질적인 성적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관심과 깊은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와 귀빈, 간부와 군중, 각계 인사들이 다 함께 <감은분진•10년의 환골탈태>(感恩奋进•十年蝶变) 특집영상을 관람하고 성과전시회를 참관했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사진문자, 영상, 문헌자료 등 형식을 취하여 ‘메아리•간곡한 당부는 중임’(回响•殷殷嘱托重千钧), ‘비약•도약 추월로 새출발’(跃升•跨越赶超向新行), ‘주혼•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铸魂•同心共筑中国梦), ‘배려•인민에 대한 두터운 감정’(润心•一枝一叶总关情), ‘아름다운 색채•록수청산으로 삶의 터전 가꿔’(焕彩•绿水青山织锦绣), ‘변방 수호•천리변강 그림처럼 아름다워’(守疆•千里边关美如画), ‘인솔•변강에 나붓기는 당기’(引领•党旗飘飘耀边陲) 등 7개 편장을 통해 전 주 여러 전선,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다각도, 파노라마식으로 기록하였고 전 주 상하가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다층차, 립체적으로 묘사하였다.

이번 성과전의 개최는 기필코 전 주의 간부와 군중들로 하여금 사명을 명기하고 감은분진하도록 한층 더 격려, 편달할 것이다. 태만하지 않는 정신상태와 용왕매진하는 자세로 연변의 도약과 추월을 추진하는 뜨거운 실천에 전념하면서 습근평 총서기가 그린 웅대한 청사진을 한걸음 한걸음 아름다운 현실로 변화시킬 것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의 책임자동지, 연변조선족자치주급 로동지,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와 주정부의 관련 부비서장, 주직속 관련 부문과 단위의 주요 책임자동지, 사회 각계 대표들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김가혜기자 사진 윤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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