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색혈맥을 이어가고 시대의 사명을 용감하게 짊어지며 동북 전면 진흥의 새로운 돌파를 힘써 추진해야
15일, 동북항일련군의 력사연구를 심화하고 동북항일련군의 력사이야기를 잘 전하기 좌담회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좌담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동북항일련군의 력사를 잘 발굴하고 잘 연구하고 잘 선전하며 위대한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고양하여 광범한 간부, 군중들이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시대의 사명을 용감하게 짊어지도록 격려하여 동북 전면 진흥의 새로운 돌파를 힘써 추진해야 한다.
회의에서 중공당사학회 부회장이며 중앙당사연구실 전임 부주임인 리충걸,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중국력사연구원 근대사연구소) 부소장 고국영, 흑룡강성당위 선전부 1급 순시원 풍효봉, 료녕성당위 선전부 부부장 장서, 길림일보사 사장 우신래, 양정우의 손자이며 길림양정우간부학원 객원교수인 마계지,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 전임 부주임 왕의전, 길림대학 중공당사당건설연구원 원장 류신군이 발언했다.
황강이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의 친척 대표 등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동북항일련군 로전사, 로동지와 침략에 맞서 싸운 동북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으며 장렬하게 희생된 모든 동북항일련군 장병과 사망한 동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이 되는 해이다. 이번 좌담회의 소집은 특수하고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동북항일련군은 우리 당의 지도하에 가장 먼저 일본침략자와 싸웠고 견지한 시간이 가장 길며 조건이 가장 간고하고 희생이 가장 참혹한 항일무장이다.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은 얼음길을 헤치고 눈보라를 견디며 피를 흘리면서 분투하고 쟁쟁한 철골로 강적을 막고 육신으로 장성을 쌓아 항일전쟁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양정우를 대표로 하는 동북항일련군 장령과 수많은 영웅의 아들딸들이 목숨을 바치고 뜨거운 피를 흘리며 생명으로 장려한 영웅찬가를 지어냈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동북항일련군 정신은 위대한 항일전쟁 정신의 중요한 구현으로서 동북이라는 홍색땅에 뿌리를 내리고 오래될수록 더 새로워지고 더 귀중해지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정신적 재부이다. 위대한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고양하는 것은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추호의 동요도 없이 견지하고 강화하는 것이며 당중앙의 결책포치를 조금도 어김없이 관철하고 실제 행동으로 ‘두가지 확립’을 충성스럽게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하는 것이며 바위마냥 굳건한 리상, 신념, 신앙을 주조하고 기회를 다잡고 기세를 따라 나아가며 과감하게 혁신하고 간고하고 실제적으로 일하여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더욱 큰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단결분투하고 진흥을 함께 촉진하는 웅장한 력량을 결집하고 가장 광범한 애국통일전선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충분히 동원하고 모든 것은 인민을 위하고 모든 것은 인민에 의거하는 것을 견지하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확고히 수립하고 군중들의 만족을 모든 사업의 가치 취향과 근본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동시에 과감히 투쟁하고 능숙하게 투쟁하는 능력을 련마하고 하나하나의 ‘불가능’을 ‘반드시 할 수 있다’로 변화시키는 것이며 질이 더 높고 효익이 더 좋으며 구조가 더 최적화되고 우세가 충분히 방출되는 발전의 새로운 도로를 향해 힘써 나아가는 것이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는 최고의 교과서이자 정신을 맑게 해주는 최고의 약제이다. 중국혁명력사는 가장 좋은 영양제이다. 우리는 14년간의 항일전쟁의 고난과 휘황을 영원히 명기하고 락후하면 맞아야 하고 발전해야 자강할 수 있다는 것을 시종 명기해야 한다.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이 흘린 피와 희생을 영원히 명기하고 오늘날 어렵게 얻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위대한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영원히 명기하고 모든 어려움을 압도하고 어려움에 압도되지 않는 결심과 용기로 동북이 위풍을 되살리고 다시 한번 좋은 업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힘써 추진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당위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가 좌담회를 사회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당위 비서장인 리위, 중앙선전부, 중앙당사및문헌연구원, 국가문물국 관련 사와 국 책임 동지, 중앙, 성 직속 관련 부문 책임 동지, 재장춘 전문대학교 맑스주의학원 원장, 길림성항일전쟁주제관 책임자와 우수해설원 대표, 동북항일련군 장병 친척과 관련 전문가, 학자 대표 등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