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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지역 안정과 발전에 도움되는 실질적 일 많이 해야

박명화      발표시간: 2025-04-28 13:46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미국측 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서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발언했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다.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곽가곤은 4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진영 대결은 력사의 흐름과 발전 대세에 위배되므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미국이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일을 많이 할 것을 충고한다고 밝혔다.

곽가곤은 “중국측은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면서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 국가들은 주권․독립 국가로 다른 나라들이 이래라저래라 해서도, 왈가왈부해서도 안되며 더우기는 공개적으로나 암암리에 압박을 가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항상 상호존중, 평등호혜, 개방포용, 협력상생의 원칙을 견지하며 라틴아메리카․까리브해 국가들과 우호적 협력을 펼쳐 량측 국민의 복지를 강력히 증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가곤은 “진영 대결을 하는 그런 방식은 력사의 흐름과 발전 대세에 위배되므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잘못된 길에서 점점 더 멀어져서는 안돼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는 최근 뉴욕에서 〈국제관계에 미치는 일방주의와 괴롭힘 행위의 충격〉이라는 주제로 안보리 비공식 회의를 열었다. 외교부 대변인은 곽가곤은 4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곽가곤은 “대다수 참가국들이 다자주의를 견지할 것을 촉구하고 회의에서 전달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우려와 강렬한 외침을 미국이 직시하기를 희망했다.”면서 “미국은 잘못된 길에서 점점 더 멀어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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