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려행 가이드(왼쪽 첫째)의 인솔로 미국 려행사 관계자들이 상해 예원(豫园)에서 관광하고 있다. /신화넷
미국 카할라려행회사 관광고문인 셰르네는 최근 10여명의 미국 려행사 관계자와 함께 중국을 찾았다. 일행은 9일부터 20일까지 북경·서안·중경·상해를 방문해 최근 류행하는 ‘몰입식 중국관광’(China Travel)을 체험했다. 일행중 대부분이 중국 방문은 처음이였다.
셰르네는 “중국은 령토가 광활하고 도시마다 특색이 있는 데다 교통·숙박·음식 등이 매우 편리해 미국 려행객들이 흥미를 느낄 것”이라며 “이번에 진시황병마용박물관을 방문해 도용(陶俑) 만들기 체험을 하며 중국 고대인의 지혜에 탄복했다.”고 말했다.
미국 엘리트려행회사 영업조리 가브리엘 발레리아누스는 중국을 찾는 려행객중 중장년층이 많은 편이지만 최근 수년간 35세~45세 중년층과 20세~35세 젊은 층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고금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 1월—7월 전국 각 통상구의 외국인 입경자수는 1,725만 4,000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9% 급증했다.
‘몰입식 중국관광’ 열풍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비자면제 정책, 입경 효률성 향상, 모바일 결제 써비스 구축 등 조치에 힘입은 바 크다.
상해시는 최근 새로 나온 ‘려행자 안내 문답’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통신․결제․출행․핫라인(热线)․비자․세금 환급․무장애 써비스․긴급구조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중국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2분기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는 각각 81.7, 82.9로 모두 력대 평균 최고치를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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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