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스쳤을 뿐인데 어떻게 10만원을 요구하는가요?”
최근 북경시공안국 해전분국에서는 정밀수사를 거쳐 신종 ‘사고조작 꾀임사기’ 협박갈취조직을 검거했다.
오프라인 만남, ‘술 권유’에서‘사고조작 꾀임사기’까지
최근 북경시공안국 해전분국 청하파출소에서는 사건 당사자 조녀사로부터 ‘음주운전’으로 ‘사고조작 꾀임 사기’에 당해 9만 3,000원을 갈취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경찰은 신속히 조사를 전개했다. 조녀사에 따르면 그는 범죄용의자 류모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였고 류모는 자상하고 세심한 배려로 조녀사의 신뢰를 얻어 오프라인 만남을 허락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녀사는 우연히 자신이 명품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말을 꺼냈고 류모는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며 친구 고모와 련락해 조녀사와 함께 식사했다.
식사 자리에서 류모와 고모는 조녀사에게 술을 권했고 조녀사는 결국 맥주 한병을 마셨다. 술자리가 끝난 뒤 조녀사가 대리운전을 부르려 하자 류모는 “호텔까지 가까운거리인데 맥주 한병 마셨을 뿐이니 괜찮다.”며 운전을 권유했다.
요행 심리로 조녀사는 운전대를 잡게 되였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이미 상대방이 정성껏 설치한 덫에 걸리고 말았다.
음주운전으로 ‘사고조작’의 덫에 덜컹
조녀사가 운전하고 나간지 얼마 안돼 흰색 승용차 한대가 갑자기 측면에서 충돌했다. 조녀사는 급히 차를 멈추고 살펴보았지만 두대의 차량은 약간 긁힌 경미한 사고였다. 하지만 상대 차량에서 내린 남성들은 조녀사가 음주운전이라며 10만원의 고액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조녀사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동행한 류모는 이를 막으며 “음주운전으로 신고하면 구류될 수 있으니 빨리 사적으로 해결하라.”고 말했다.
조녀사의 믿음을 얻기 위해 류모는 자신도 7,000원을 부담하며 함께 조녀사를 도와 함께 10만원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의 위협과 권유 속에 조녀사는 나머지 9만 3,000원을 지불했다.
사기극 조직을 일망타진하다
다음날 조녀사는 사건이 너무 공교로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즉시 파출소에 신고했다. 다년간의 사건처리경험을 통해 이번 사건이 단순한 교통사고 분쟁이 아님을 발견한 경찰은 즉시 수사에 나섰고 사고 차량의 남성들이 류모가 미리 알고 지내며 여러 번 접촉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분명히 사전에 계획된 범죄 행위였다.

이 단서를 따라 경찰은 진일보 수사 끝에 범죄 조직의 구성원과 거주지를 확정했다. 민첩한 작전으로 경찰은 여러곳에서 5명의 범죄 용의자들을 전부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용의자들은 조녀사의 경제력을 알게 된 후 재물을 빼앗을 생각으로 ‘술 권유+음주운전 권유’의 고의적 접촉사고를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5명의 용의자는 협박공갈 사기죄로 해전 경찰에 형사 구류되였고 당사자의 피해 금액은 전액 회수되였으며 사건은 진일보 심사 중에 있다.
공안기관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네트워크 교제에 주의하고 달콤한 말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낯선 초대에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이상한 거동에 미리 주의해야 한다. 고액의 배상 요구 시 사적으로 해결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CCTV넷
编辑:정현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