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체무용
12월 21일,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회장 신중근)는 사평시 철서구 익향각 성연회에서 ‘새해 맞이 및 년말 총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행사에는 협회의 70여명 회원이 참가해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행사는 사평시조선족예술관 전임 관장 김종한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독무

〈즐겁게 한자리에 모여〉
공연에 앞서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당지부 정진해 서기가 한해 동안 협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들을 총결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춤 〈민족단결 한가족〉을 시작으로 독창 〈즐겁게 한자리에 모여〉, 〈야래향〉 , 독무와 단체무용 〈항일총동원〉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회원들은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독창 야래향

항일총동원
신중근 회장은 “새해를 맞아 협회 회원 가족 모두에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2026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하여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홍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