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이 대중들에게 두피 모낭 검사를 해주고 있다.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중국의약교육협회 피부건강교육전문위원회, 중국재활의학회 피부병재활전문위원회 모발학소조, 중국비공립의료기구협회 모발의학전문위원회 등 권위적인 기구와 기업들이 공동 발기한 ‘과학적인 탈모 예방─모발건강 공익 프로젝트’가 연변병원 홀에서 가동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중들의 모발건강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과학적인 탈모 예방, 치료 관념을 수립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행사 당일, 연변병원 의학미용과와 길림대학제1병원, 길림대학제2병원의 모발의학분야 전문가들은 연변병원에서 과학적인 탈모예방을 위한 무료진료활동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진료를 예약한 대중들에게 무료 두피 모낭 검사를 진행하고 두피 건강상황에 따른 맞춤형 진료 조언과 일상적인 두피 관리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제기한 의문에 대해 자세히 답변하며 두피관리와 탈모 예방치료에 관한 모발건강 지식을 널리 선전했다. 의료진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봉사는 많은 환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변병원 의학미용과 주임 피룡천이 대중들의 자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변병원 의학미용과 주임 피룡천은 “최근년간 생활 리듬의 가속화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 영향으로 탈모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많은 젊은이들도 탈모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탈모 예방과 치료에 관한 정보들이 혼잡해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보니 흔히 절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연변병원은 공립병원의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과학적인 모발 건강 지식을 체계적으로 보급해 대중들의 자기건강관리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연변병원에서는 해당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사회구역을 찾아가는 무료 진료 및 건강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연변병원 위챗 공식계정 등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두피와 모발 질환에 대한 진단, 관리, 예방 지식을 꾸준히 전파함으로써 모든 이의 모발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