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에 처음으로 녀성 전문의가 진료를 담당하는 특수 진료실인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녀성 치질진료실’이 개설됐다.
이 진료실은 병원 위장결장직장 외과에 소속되여 녀성환자들이 치질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때의 사생활 로출에 대한 우려와 난처함을 해소하여 녀성들에게 더욱 목적성 있고 은밀하고 인간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하여 성 내 녀성 전문 치질 진료봉사의 공백을 메우게 되였다.
녀성 치질 건강의 특수 수요에 맞게 해당 진료실은 다양한 특색 봉사체계를 구축했다. 진료팀 구성에서는 녀성 전문의와 간호사로 이루어진 전문팀을 구성하여 녀성환자들의 소통 수요에 정확히 부응하도록 했다. 진료 환경에서는 독립진료실을 마련하고 ‘1대 1’ 상담을 실시하여 환자의 사생활을 엄격히 보호하고 진료 시의 난감함을 해소했다. 치료방안에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와 생활 방식 지도를 융합하고 보수적 치료와 최소 침습 기술을 중점적으로 도입하여 신체적 손상을 최대한 줄였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녀성은 골반 구조가 특수하고 임신, 분만 등 생리적 단계의 영향으로 치질 발병 특징이 남성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특정 치질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고 대다수 환자들은 진료에 대한 망설임을 갖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녀성 치질진료실은 결장 직장 악성종양, 각종 탈장 질환 및 항문 주변 흔히 발생하는 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녀성환자들에게 상담, 검진과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과정 전용 봉사를 제공한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