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 지키기에 나서

마록구진, 만성 페쇄성 페질환 예방 홍보

11월 19일은 스물네번째 ‘세계 만성 페쇄성 페질환의 날’이다. 이날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중심위생원에서는 ‘호흡이 어려운 만성 페질환을 예방하자’를 주제로 선전 활동을 진행했다. 

만성 페쇄성 페질환은 호흡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만성 질병으로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이 병에 쉽게 노출되지만 이를 심각하게 여기는 사례는 드물다. 

활동 현정에서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중심위생원은 만성 페쇄성 페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선전표어를 내걸고 거리에서 상담소를 설치했으며 사진 전시와 함께 오가는 행인들에게 선전 자료를 배포하는 등 여러 형식으로 만성 페쇄성 페질환의 증상, 위험성, 예방 조치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철저한 예방을 촉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만성 페쇄성 페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되였으며 예방지식이 널리 전파했다. 더불어 주민들의 보건의식이 한층 높아졌고 만성 페쇄성 페질환 환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 지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였다. 이는 전 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사람마다 만성 페질환을 예방하는 훌륭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하여 선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상급 위생부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경희(朴京喜)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