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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1류 로혁명근거지 왕청, 록수청산의 새 그림 그린다

유경봉      발표시간: 2025-07-24 14:5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왕청현은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생태우선, 친환경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전력으로 구축해왔다.

국가 1류 로혁명근거지인 왕청현은 동만항일투쟁의 중요한 전쟁터로서 동장영, 위증민 등 항일장령들이 이곳에서 전투했으며 전 현의 9개 향진에 항일전쟁유적지가 근 300곳이나 있다.

왕청현은 홍색자원을 잘 보호·관리·운용하기 위하여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홍색문화 전승·문화관광 융합발전·흥변부민 실천·향촌진흥 시범·민족단결 진보가 일체화된 교양 정품선로를 적극 구축하고 ‘당의 은혜를 감사하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는’ 대중교양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전개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데 생동한 함의를 끊임없이 주입하며 동고동락하고 영욕과 생사와 운명을 함께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여러 민족 대중들을 인도하며 위대한 조국·중화민족·중화문화·중국공산당·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고도의 인정을 끊임없이 증강시키고 있다.

록색은 아름다운 생활의 기반이자 인민대중의 기대이다. 왕청현은 습근평생태문명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시종 생태문명건설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근본대계로 삼고 ‘록색 밑천’을 끊임없이 두텁게 했다.

무더운 여름날, 장백산 동쪽기슭의 왕청현 망망한 림해 사이에서 건장한 동북범이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천지공’ 일체화 감측시스템 렌즈앞을 유유히 지나가고 있다.

동북 범과 표범의 중요한 서식지로서 왕청현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잘하는 동시에 생태우호형입구 사회구역 건설을 서둘러 공원 변두리지역의 관광업태 발전을 추진하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브랜드 우세를 끊임없이 방출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마반산입구사회구역에서 밀렵경시교양중심과 감측선전교양중심에서는 살아있는 듯이 생동한 동북범, 동북표범, 고라니 등 모조동물표본이 관광객들에게 대자연의 신기함과 생물의 다양성에 더욱 직관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했다. “우리는 5D 스튜디오, 생태표본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의 중요한 의미를 깊이 리해하도록 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관계자는 “왕청현은 이런 실물, 모형, 전시판, 동영상 등을 빌어 공익행, 수학려행 활동을 적극 창도하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건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끊임없이 끌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생태리념을 수립하도록 전 사회를 유도함으로써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실제 행동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청현은 삼림피복률이 89%에 달하고 여름철 평균기온은 22℃로서 현재 자원우세를 발전승세로 변화시키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끊임없이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청현은 길림성 15개 인삼 주요 생산기지현의 하나로서 문자 기재에 따르면 인삼 채굴력사가 1,700여년에 달하고 인공재배력사가 200여년에 달한다. 왕청현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선두 + 합작사 + 기지 + 삼농’의 친환경 산업사슬을 적극 구축하여 왕청인삼의 재배 규모와 효익을 끊임없이 제고했다.

길림성중화삼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인삼재배기지 120헥타르, 련합기지 1,800헥타르, 림하삼기지 200헥타르가 있다. 길림만의당약업유한회사는 장백산 도지약재를 200여종의 건강제품으로 전환시켜 2024년 판매수입 1,100만원을 실현했다. 인삼산업은 왕청의 록수청산을 수호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군중들의 치부경로를 넓혀주였다.

“이곳에는 앞에 병원이 있고 뒤에 양로원이 있어 의료양로의 빈틈없는 련결을 실현하여 더욱 많은 로인들이 만년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왕청현성 남산기슭에 왕청현신형양로봉사쎈터 주체청사가 일떠선 가운데 로동자들이 한창 긴박하게 내부 장식을 하고 있다. 왕청현은 의약건강산업의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의료양로 + 관광주거’ 양로봉사의 새로운 업태를 적극 모색하여 양로봉사의 전문화와 사회화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올해초, 왕청현은 국가에서 건설하고 민간에서 경영하는 방식으로 2,000만원을 투자하여 왕청현신형양로봉사쎈터를 건설했다. 왕청현민정국 국장 정목홍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 쎈터는 이미 국내 여러 유명한 관광주거·양로 기업과 련결되였는바 여러 성의 협력을 통해 계절성 양로봉사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기후차별화에 대한 로인들의 관광주거·양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10년의 련마를 강산이 증명한다. 홍색강당에서 범과 표범이 함께 노니는 신비로운 경지에 이르기까지, 림간삼전에서 지혜양로원에 이르기까지 왕청현은 고품질 발전을 새시대의 확고한 도리로 삼고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의 왕청의 새로운 한페지를 힘써 엮어나가고 있다.

/유경봉기자, 사진: 연변주당위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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