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중산분회 회원 60여명은 최순희 회장(70세)의 주도 하에 시사 학습과 문체활동, 야외 소풍, 타지 유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활발한 로년생활을 보내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자체 자금 10여만원을 들여 손풍금과 쌕스폰, 전자풍금, 전자피리 등 악기를 구입하였으며 32인 악단을 구성했다. 회원들은 고종석과 유태숙 지도교원의 전문적인 지도아래 학습과 집중 훈련을 병행하며 연주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사진은 이들이 다가오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80주년 경축공연을 위해 문예종목 련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