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길림성마약금지위원회는 길림대학에서 ‘마약이 멍에가 되지 않도록 하며 청춘은 태양을 향해’를 주제로 ‘2025년 길림성 6.26 국제 마약퇴치의 날 청소년 약물람용 예방’선전행사를 조직했다.
성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류금파, 성정부 부비서장이며 성마약금지위원회 부주임인 가수성, 성마약금지위원회 부주임이며 성공안청 부청장인 장군, 길림대학당위 부서기 정세해 및 성마약금지위원회 성원단위, 길림대학, 장춘시공안국 관련 지도자, 일부 대학생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전 성 마약퇴치 단편영상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진행되였고 우수작품 상영이 이어졌다. 올해 3월부터 길림성마약퇴치판공실은 공청단길림성위와 공동으로 ‘청소년 약물람용 예방’을 주제로 전 사회를 대상으로 마약퇴치 선전 단편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총 124편의 마약금지 단편영상과 340점의 마약금지 포스터를 접수했다.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치명적인 위장(致命伪装)>, <타오르지 못한 꿈(未燃烧的梦)> 등 2편이 전국 29편의 마약퇴치 우수 단편영상에 선정되였다.
우수작품 시상식의 한 장면
“저는 중국 마약퇴치 자원봉사단의 일원이 되기를 지원합니다. 력사의 교훈을 늘 마음에 새기고 마약퇴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길림대학과 장춘리공대학 등 10개 대학에서 온 100여명의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마약퇴치 자원봉사단이 엄숙히 선서했다. 강인한 선서는 청춘의 힘을 보여주었고 마약을 거부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전달했다.
길림대학 법학과 초모 학생은 “선서는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우리가 실천해야 합니다. 대학생 마약퇴치 자원봉사자로서 우리는 친구들에게 마약퇴치 지식을 알리고 마약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의무와 책임이 있기에 함께 우리의 청춘과 미래를 지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마약퇴치 자원봉사단이 엄숙히 선서하고 있다.
현장 전시구역에는 다양한 모형의 마약 견본이 진렬된 가운데 사업일군들이 마약의 특징과 위험성, 식별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약탐지기 등 일련의 최첨단 마약수사 전문장비들이 전시되였으며 경찰견의 다채로운 마약수색 시범은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체험구역에는 ‘길림성 온라인 마약퇴치 교육기지’ VR체험과 마약퇴치 지식퀴즈, 마약퇴치 련결 게임 등이 마련되여 있어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약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사업일군들이 마약의 특징과 위험성, 식별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길림성공안청 마약퇴치총대 관계자는 “우리 나라의 마약퇴치 노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마약도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며 승화되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이 마약관련 물품 등 중독성 물질에 대한 리해가 부족하기에 오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해를 더 깊이 인식하고 마약을 식별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워 스스로 중독성 물질을 멀리하고 ‘건강 인생, 록색 무해'의 리념을 확고히 세워 평안 길림과 마약이 없는 길림 건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전 성 각급 마약퇴치 부문은 국가와 성 마약퇴치위원회의 호소에 적극 부응해 일련의 다양한 형식의 풍부한 마약퇴치 주제 선전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했다. 앞으로 전 성 각급 마약퇴치 부문은 지속적으로 선전교육을 강화하고 마약예방 교육체계를 개선하며 마약퇴치 선전의 ‘6대 진입(六进)’ 사업을 추진해 전민의 마약식별, 마약예방, 마약거부 의식을 제고하고 견고한 사상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근원 단속, 류통 차단’ 행동을 통해 단속을 심화하고 마약범죄를 엄중히 처벌하며 마약성 화학물질과 마취제의 전 과정 감독을 강화해 류실,람용 위험을 실질적으로 방지할 예정이다. 전문 부문과 대중의 결합, 군방군치(群防群治)를 고수하며 인민대중과 사회 각계의 힘이 마약퇴치 투쟁에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해 실질적으로 공동건설, 공동관리, 공동향유의 마약퇴치 사업구도를 형성할 것이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