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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로인녀성

‘은발’ 군체 거주환경 개선

리전      발표시간: 2025-05-13 14:49       출처: 로년일보 选择字号【

-<2025년 중국 은발거주 발전 보고서> 발표

2025년 중국 은발군체 거주 발전 대회 장면 (자료사진)

최근 ‘로인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2025년 중국 은발군체 거주 발전 대회’가 상해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5년 중국 은발군체 거주 발전 보고서>를 발표해 중국 고령화 산업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보고는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은발군체 거주’ 개념 체계를 제기했고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중국의 고령화 과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은발 경제 규모가 곧 1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 은발경제의 핵심기둥 산업으로서 은발부동산이 단일한 양로기능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며 녹아들 수 있는’ 전방위적인 주거생태를 구축하는 것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에 따르면 은발부동산은 은발경제의 핵심부문으로서 전 년령대 로인의 다양한 수요에 초점을 맞추면서 전통적인 단일 양로 수요를 충족시키는 양로부동산과 현저한 차이를 형성한다. ‘은발군체 거주’는 바로 이 배경에서 생겨났고 로인의 실제수요를 방향으로 하면서 과학적인 공간 설계, 완벽한 봉사 부대시설과 혁신적인 사회 관리 모식을 통해 로인의 거주생활에 적합한 리상적인 생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또한 은발경제의 10대 산업 협력 발전을 이끌어 은발부동산의 확장과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은발군체 거주 8대 정경’의 제기는 보고의 초점이 되였다. 이 8대 정경은 거주공간의 로화 친화적 개조, 지능 건강 모니터링, 문화 오락, 사회적 교류, 의료 료양, 교육 훈련, 사회구역 참여 및 가족 지원 등 여러 차원을 포함했는바 은발경제 발전을 위한 명확한 실천경로를 그려냈다.

다음은 ‘은발군체 거주’ 8대 정경이다.

은발 우호 사회구역: 은발군체들이 양로하고 로년을 즐겁게 보내는 중요한 생활정경으로서 로화에 적합한 개조, 전 년령대 부대시설, 봉사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사회구역의 활력을 높인다.

지속 가능한 돌봄 CCRC(지속적 돌봄 퇴직 사회구역): 8대 정경 중 가장 성숙한 전 주기 돌봄 사회구역으로서 규모가 크고 성숙도가 높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성공적인 패턴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은발 복합체: 원스톱 복합 양로봉사 구역으로서 국제적으로 개발모식이 성숙하여 은발 수요와 상업 업종을 융합할 수 있다.

은발 아빠트: 표준을 수립하고 기존 주택을 개조해 활기찬 로년층의 행복한 터전을 만든다.

시장형 양로원: 양로사업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서 지능화, 시장화, 체인화, 브랜드화 발전 특징을 나타내며 ‘15분 생활권’ 봉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은발 상업: 은발소비의 집결지로, 국내에는 이미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초기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장안상가에 ‘은발 금거리’가 이미 등장했다.

은발 경제 산업단지: 산업발전을 가속화하는 엔진이자 제품업태 승격의 담체이다.

은발관광 거주: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인터넷 인기 목적지를 구축하고 지역문화와 결합하여 관광거주 체험을 풍부하게 한다.

<2025 중국 은발거주 발전 보고서>는 은발군체 거주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는바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은발군체 거주가 리념에서 현실로 나아가고 산발적인 탐구에서 규모화 된 발전으로 나아가 은발군체를 위해 더 나은 삶을 창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년일보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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