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가두 문화사회구역 양로봉사중심
5월 8일, 연길시 진학가두 문화사회구역 상감식 양로봉사중심—춘만정양로봉사중심이 현판식을 가졌다. 아울러 해당 사회구역 로인들은 ‘가족과 떨어지지 않고 집을 떠나지 않으며 이웃과 떨어져 있지 않는’ 로후생활을 누리게 된다.
춘만정양로봉사중심은 연길시진학가두 문학골목에 위치하며 건축 면적이 1,758평방메터이고 32개의 병상을 갖춘 공공건설 민영 료양결합의 소형 복합 양로시설이다. 이 양로시설은 소방, 음식, 오락 등 다양한 시설이 보완되여 있고 관할구역 로인들에게 생활 돌봄이, 건강 관리, 문화 오락 등 고품질의 써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판 장면
기자가 양로봉사중심에 들어서니 안에서는 로인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야기를 나누는 로인들, 카드를 치는 로인들, 바둑을 두는 로인들…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독거로인 리로인은 “정말 편리해요. 오전에 활동실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점심에는 여기서 먹는데 고기와 야채를 배합해서 건강에도 좋고 영양에도 좋아요. 잘 먹고 놀다가 힘들면 쉴 수도 있죠.” 라고 기쁨을 표했다.
기존의 양로기구와 달리 이 양로봉사중심은 봉사모식을 혁신해 로인들에게 더욱 령활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로인들은 봉사중심에 입주해 24시간 전문적인 돌봄이 봉사를 받을 수도 있다. 동시에 개인 수요에 근거하여 식사 지원, 목욕 지원, 정신 배려 등 ‘주문식’ 방문봉사를 선택할 수도 있다. 특수곤난군체에 대해서는 부분적 봉사에 대해 무료정책을 향수하게 함으로써 로인가정의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줄 수 있다.
2인실
의무실
식당
깨끗한 책상과 걸상 푹신한 침대, 편안한 방석, 곳곳에 설치된 손잡이 등은 관리자와 설계자의 세심한 배려를 반영하고 있다. 양로봉사중심 사업일군은 “ 어르신들에게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이 필수적이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물품들도 모두 구비해 두었으니 어르신들이 여기서 즐겁게 놀고 맛있게 식사하며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늑한 양로중심 내부환경
연길시진학가두 판사처 부주임 손단은 “이 종합 상감식 사회구역 자택양로봉사중심은 기존의 사회구역 자택양로봉사중심 시설보다 더욱 완벽한 설비와 입주 가능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인 가정 돌봄이의 가족애와 따스함을 유지하면서도 전문적인 양로봉사를 제공하여 로인들이 집 앞에서 편안한 로후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양로봉사중심은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봉사로 모든 로인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로후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김령혜)
编辑:정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