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중앙텔레비전 인터뷰를 받고 있다.
중국의 중앙텔레비전(CCTV)과 신화통신 등 주요 매체들이 중일 갈등과 관련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인터뷰를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저녁, 중앙텔레비전(CCTV)은 13채널 종합뉴스에서 오자와 이치로 일본 중의원(전 일본 자유당 당수)과 함께 권 회장의 인터뷰 발언을 보도했다.
권 회장은 이날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발언은 역사의 정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일본의 군사력 확대를 위해 군국주의를 재포장하고 있다. 반드시 주변국들의 반발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화통신도 이날 다카이치 발언과 관련해 권 회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중국망(中国网)과 신랑재경(新浪财经) 등 10여개 매체들도 신화통신을 인용해 권 회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한편 18일, 중앙라디오텔레비전총국(中央广播电视总台)에서도 권 회장과 영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명준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문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