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환경재단 한중기후협력위원장 위촉

- 한중 환경 및 기후협력 추진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2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한중기후협력위원장에 위촉됐다.

환경재단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단체로, 환경 영화제와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590여만명의 그린 리더를 양성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 및 기후 변화 대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사무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최열 이사장과 권기식 회장(왼쪽부터)

최열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이미경 대표 등 참석자들과 함께 위촉식을 진행하고, 권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최열 이사장, 권기식 회장, 이미경 대표(왼쪽부터)

최 이사장은 “한중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권기식 회장이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에 적극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과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경제 강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로 인해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해 큰 책임과 역할을 갖고 있다”며 “경주 APEC을 통해 중한 협력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중한 환경 및 기후 변화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환경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경주 APEC 이후 한중 환경 및 기후 변화 분야 협력을 위해 일하게 된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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