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번 박람회에 13개 업체의 29개 즉석 조리식품 전시
―‘황태국 5분 조리’로 현지 소비자에게 눈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스/ 손맹번 기자 찍음
한국의 대표적인 즉석 식품들이 중국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섰다. 따뜻한 물만 부으면 5분 만에 완성되는 황태국부터 물에 넣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밥, 면, 국, 김치 등 다양한 즉석 조리 식품이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8월 27일 개막한 동북아박람회 한국관 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련대표처 이정석 수석대표가 소량 포장된 마른 황태를 따뜻한 물에 풀어보이는 시연을 진행했다. 이 상품은 물에 넣으면 5분 안에 바로 먹을 수 있는 황태국으로 변하며 별도의 조리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정석 수석대표는 “이번 박람회장이 새로 지어져 매우 현대적이고 잘 설계되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장춘 시중심과 다소 떨어진 외진 위치라 관람객이 적을가 걱정했는데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석 수석대표가 관람객에게 상품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정석씨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 13개 업체의 29개 즉석 조리 식품을 전시했다. 이 모든 제품들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건조식품으로 한국의 미래형 식품이자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스의 다른 한켠에서는 녀성 직원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전시된 즉석 식품들을 소개하며 실시간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정석씨는 한국관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즉석식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론의를 진행하며 현지 시장 요구에 맞는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즉석식품을 시식하며 건의를 적고 있다. /주동 기자 찍음
이정석 수석대표는 “중국 바이어들의 생생한 의견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단순히 편의성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현지인의 식습관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의 우수한 가공 식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전략으로 틱톡(抖音), 징둥(京东), 쇼훙수(小红书) 등 현지 플래트홈을 활용한 마케팅과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수년간 중국 길림성과 흑룡강성에서 대두, 팥, 녹두, 메밀, 쌀 등 농산물을 해마다 대량 수입하였다. 작황이 좋지 않을 때는 중국산 채소를 수입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한국내 농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에 기여해오고 있다.
/박명화 주동 최화 기자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