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력설운수기간 우리 나라 최동단의 한랭지 고속철도인 심양-장백산 철도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양, 무순, 통화, 백산, 장백산을 련결하는 이 로선은 연선 주민들의 귀향길을 한층 더 가까워지게 했으며 '고속철도+빙설'의 독특한 조합으로 지역 문화 관광 경제의 강력한 엔진 역할을 수행했다.
료해에 따르면 음력설운수기간 심양-장백산고속철도는 하루 평균 2만 4,000명의 려객을 수송했다. 높은 려객 수요에 따라 철도부문은 성수기 동안 71편의 고속렬차를 운행하였는데 이중 10편의 림시 렬차와 중련 운행을 통해 수송 능력을 효과적으로 확장하여 려객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했다.

새로 개통된 이 로선은 빙설 관광에 특히 두드러진 파급 효과를 나타냈다. 심양-장백산 고속철도를 리용해 장백산역으로 향하는 려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40% 증가했으며 그중 고속철도를 통한 관광 비률이 62%에 달했다. 올해 음력설기간 장백산 서역의 일일 최대 려객 수는 7,600명을 넘어섰고 해당 지역의 관광객 수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음력설운수기간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연선의 여러 역은 '첫' 봉사를 선보였다. 장백산 서역은 려객 흐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출입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지방 교통 부문과 협력해 주요 스키장으로 향하는 무료 셔틀뻐스와 환승 전용 차량을 운영하여 '역에서 내리면 곧 관광지'라는 매끄러운 련결을 실현했다. 종점인 장백산역에서는 려행객들이 편안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따뜻한 쉼터'를 마련하고 실내 난방 시설과 탈의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순에 고속철도 시대를 연 무순역도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음력설운수기간 무순역은 매일 63편의 려객 렬차를 처리하여 귀향을 보다 간편하고 여유롭게 했다. 62세 리충해 부부는 마라 반찬과 랭면이 담긴 가방을 들고 한 시간만에 딸의 집에 도착하며 고향의 맛을 전했다.

통화역은 음력설운수기간 하루 평균 4,400명, 최대 7,000명의 려객을 수송하며 문화관광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잡았다.
스키 장비 휴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국가철도그룹 심양국은 동북 순환선의 25개 역과 10개 주요 렬차에서 '스키 장비 편리 운반 써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려객은 12306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스키 장비를 전문 인력이 운반해 주어 더욱 가벼운 출발이 가능해졌다.
고속철도의 원활한 운행은 지역 빙설 경제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장백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고속철도를 리용한 관광객이 주력 세력으로 부상했다. 또한 통화시는 '관광 경유지'라는 이미지를 벗고 고속철도를 통해 빙설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연선의 주요 스키장과 리조트 호텔은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 은빛 통로는 동북 지역의 전반적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