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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메이션 ‘나타 2’ 한국 상륙

주동      발표시간: 2026-03-03 19:12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4DX·IMAX로 강한 몰입감 선사

중국 애니메이션 ‘나타2’가 지난 2월 25일 한국 CGV에서 정식 개봉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3위에 오르고 첫주 예매량이 1만 5,000장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타2’의 개봉일인 25일 한국 서울 용산 CGV에 걸린 홍보 화면

‘나타 2’는 IMAX, 4DX, 2D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한국 배우들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도 함께 제작됐다.

서울에서 영화를 관람한 김은총은 “전체적인 연출이 매우 화려하고 화면이 매끄럽다”며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나타 2’는 한국의 다양한 년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극장을 찾은 초등학생 김하빈은 이 캐릭터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히며 영화를 본후 나타의 배경 스토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나타 2’의 한국 수입사인 장지욱 대표는 이 영화가 중국 시장에서 뛰여난 흥행 성과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미와 제작 수준 면에서 디즈니·픽사나 일본 애니메이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여 수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장지욱 대표는 ‘나타 2’가 중국 신화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선은 보편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가족애에 대한 묘사는 한국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쉽다고 소개했다.

CGV 전략지원담당 황재현은 지난 2월 2일 열린 시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배우 손현주와 정지소 등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은 캐릭터의 표현력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재현은 시각 효과와 액션 장면의 표현성을 고려하여 4DX와 IMAX관을 배치함으로써 몰입형 관람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중국 류학생 량영의(梁穎旖)는 한국 4DX 영화관을 처음 경험했다면서 “전투 장면에서 좌석이 함께 진동해 마치 전쟁 속에 끌려 들어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이 얼어붙는 장면에서는 안개, 연기, 물안개와 같은 특수 효과가 더해져 “매우 사실적이고 몰입감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장지욱 대표는 향후 애니메이션 ‘표인’(鏢人)을 포함한 우수한 중국 작품을 더욱 많이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해당 작품 역시 풍부한 중국 문화 요소를 담고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 써비스(OTT)나 VOD 플래트홈을 통해 선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넷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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