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의 룡왕산기슭 림해설원 사이에 초보적인 규모를 갖춘 건축물들이 우뚝 솟아있다. 최근 화룡시의 룡왕산삼림건강양생호텔대상 시공현장에서 로동자들은 마무리작업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이 대상은 이미 주체건물 건설을 끝내고 내부장식과 부대시설 건설을 하고 있습니다.”
룡왕산삼림건강양생호텔대상 책임자 손붕군의 소개에 의하면 해당 대상은 룡왕산의 독특한 생태자원에 의거하여 건강양생, 레저, 휴가를 일체화한 종합성 호텔을 건설하게 되며 래년초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년간 화룡시 문화관광산업이 고속 발전 추세를 보이면서 관광객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고품질 관광 부대시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절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상의 건설은 마침 그 수요와 맞먹는다. 손붕군의 소개에 따르면 호텔의 부지면적은 1만 8,3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은 1만 2,800평방메터이며 주로 13개의 건물을 건설한다. 도합 156개의 객실을 갖춰 동시에 300여명의 관광객에게 숙박봉사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의 체험 만족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관광 봉사사슬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관광객을 ‘경유 관광객’으로부터 ‘심층 체험 관광객’으로 전변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손붕군은 대상이 지역특색을 갖춘 고품질 숙박 체험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내비치며 호텔 건설 후 장백산, 화룡 로리커호, 선봉스키장 등 린근 자원과 민속문화를 충분히 리용하여 관광 상품을 포장하고 ‘장백산─화룡’ 소형 휴가 생태권를 구축하여 ‘주거로 관광을 촉진하고 관광으로 주거를 촉진’하는 선순환을 형성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당면 화룡시는 문화관광산업발전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다. 룡왕산삼림건강양생호텔은 ‘14.5’전망계획 기간의 중점대상으로서 이 대상의 순조로운 추진은 화룡시 관광 부대시설 건설이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음을 의미하며 ‘15.5’전망계획 시기 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전망이다.
/연변뉴스넷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