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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남 루가조선족향, '꽃사슴 산업'으로 향촌진흥 새 모식 추진

김영화      발표시간: 2025-12-04 14:40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최근 몇년간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현지 자원과 생태적 우세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양식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전 향의 꽃사슴 사육량은 1,200마리에 달하며 주로 의륭촌, 루가촌, 묘가가촌과 장흥촌에 분포되여 있다. 꽃사슴 양식을 대표로 하는 농업 산업 대상은 현재 향촌진흥을 추진하고 주민 소득 증대를 촉진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루가촌의 영상꽃사슴양식합작사에 들어서니 사양원이 사료를 주느라 분주하고 사슴 무리는 몰려들어 앞다투고 먹이를 먹고 있었다. 루가촌 영상꽃사슴양식합작사 책임자 소영상에 따르면 꽃사슴은 초식동물로 곡물 벼짚, 콩류 등의 사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육 비용이 낮고 질병 저항력이 강하다.또한 인력 투입이 적고 꽃사슴 몸 전체가 보배로 약용 및 경제적 가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 우수한 품종의 사슴은 매년 1~2회 록용을 채취할 수 있으며 성숙한 수사슴 한마리당 록용 년간 생산량은 6근이상에 달하는데 시장가격은 근당 약 1,000~1,200원으로 사육 전망이 아주 밝다. 해당 합작사는 총 200여마리의 사슴을 보류하고 있으며 년간 총생산액은 50만원을 넘긴다.

현재 합작사에서 자체 개발한 록용, 록태고, 록편고, 록각고, 록혈주 등 일련의 초가공 제품의 총 생산액은 3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앞으로 루가조선족향은 더 많은 사육에 적합한 마을과 공동체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며 꽃사슴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사슴제품의 심층 가공 능력을 향상시켜 꽃사슴 사육 산업을 중요한 산업으로 육성하고 ‘1차 산업 양식 + 2차 산업 가공 + 3차 산업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원,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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