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우정국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올해 우리 나라의 택배 업무량은 1,800억건을 초과하여 2024년 전체 택배 업무량인 1,750억 8,000만건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우정택배는 자동화 설비의 광범한 적용을 통해 무인화 진렬, 선별, 출고를 실현하며 작업 효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분류 단계에서는 AI 시각 모델이 밀리초 단위의 응답을 제공하여 오분류률, 파손률, 분실률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운송 단계에서는 대형 모델의 적용이 경로 최적화와 운송 방식 간의 원활한 련결을 지원하고 있다. 배송 단계에서는 드론, 무인차, 로보트의 시범 운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여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했다.
현재 우리 나라의 택배업무량은 월평균 160억건을 초과하며 단일 최고 처리량은 7억 7,700만건, 초당 처리량은 6,2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간 균형 발전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월부터 10월까지 중부 및 서부 지역의 택배업무 수입 비례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0.6%, 0.3% 성장했으며 택배 업무량 비례도 각각 1.1%, 0.6% 증가했다.
서부 지역의 무료배송 정책이 현지 택배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며 내몽골, 신강, 서장 등의 지역 택배 업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
